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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도 유전? '이 성향' 있으면 중독 위험 높아

전혜영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1. 06. 1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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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 추구' 성향이 있으면 중독 위험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 결과, 감각 추구 성향이 높은 쥐는 그렇지 않은 쥐보다 약물 중독에 쉽게 빠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를 주도한 모건 레임스 교수는 "많은 사람들이 불법 약물을 시도하지만, 그중에서 극히 일부만 중독에 빠진다"며 "감각 추구 성향과 같은 중독 취약성을 예측하는 행동 바이오 마커를 식별하면 누가 중독에 걸리기 쉬운지 미리 예측할 수 있을 것"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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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 추구' 성향이 있으면 중독 위험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감각 추구' 성향이 있으면 중독 위험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럿거스대 연구팀은 사람들이 중독에 잘 빠지는 원인이 무엇인지 밝히기 위해 실험을 진행했다. 연구팀은 감각 추구 성향 높은 쥐 그룹과 그렇지 않은 대조 그룹을 이용해 실험을 진행했다. 감각 추구 성향이란 새로운 경험에 대한 강한 열망과 자극을 위해 위험을 감수하려는 의지를 가진 것을 의미한다. 쥐의 감각 추구 성향은 새로운 환경에 대한 운동 반응성을 통해 측정했다.

연구 결과, 감각 추구 성향이 높은 쥐는 그렇지 않은 쥐보다 약물 중독에 쉽게 빠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러한 감각 추구 성향은 일부분 유전적으로 결정되는 경향이 있다. 결국 유전적으로 결정된 성향에 따라 중독에 대한 위험성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이를 통해 약물 중독 위험성을 예측하거나 치료에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연구를 주도한 모건 레임스 교수는 "많은 사람들이 불법 약물을 시도하지만, 그중에서 극히 일부만 중독에 빠진다"며 "감각 추구 성향과 같은 중독 취약성을 예측하는 행동 바이오 마커를 식별하면 누가 중독에 걸리기 쉬운지 미리 예측할 수 있을 것"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신경약리학(Neuropharmacology)'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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