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세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 선출..정당 새역사 썼다(2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당대표로 36세(1985년생)인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당선됐다.
국민의힘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제1차 전당대회를 열고 당대표 경선에서 이준석 후보가 43.82%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한편 당대표 선거와 함께 치러진 최고위원 선거에서는 배현진·조수진·김재원·정미경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에는 김용후 후보가 당선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11년 새누리당 비대위원 영입 '박근혜 키즈' 출신
(서울=뉴스1) 김민성 기자,김유승 기자 = 국민의힘 당대표로 36세(1985년생)인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당선됐다.
국민의힘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제1차 전당대회를 열고 당대표 경선에서 이준석 후보가 43.82%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국민의힘 전신인 보수 정당 역사는 물론 주요 정당 가운데 30대 대표가 선출된 것은 처음이다.
우리 정치의 '변화와 쇄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분출된 것으로 해석돼, 정치권 안팎에서 상당한 파장이 이어질 전망이다.
하버드대 출신의 청년 벤처기업인이었던 이 신임 대표는 2011년 박근혜 당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에 의해 지도부(비상대책위원)에 영입된 이른바 '박근혜 키즈' 출신 정치인이다.
지난 10년 간 새누리당과 바른정당, 바른미래당 등을 거치며 미래통합당 최고위원 등을 지냈으며, 국회의원 선거에 3번 출마해 모두 낙선했다.
이 대표는 앞으로 2년 동안 당을 이끌며 내년 3·9 대선을 지휘해 정권교체를 달성해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됐다.
당대표 경선에 나섰던 나경원 후보는 고배를 마셨다. 이어 주호영 후보, 조경태 후보, 홍문표 후보 순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이번 선거는 지난 4일간 진행된 일반·책임당원·대의원 등 당원 선거인단 대상 모바일·ARS투표(70%)와 일반국민 여론조사(30%)를 합산해 선출됐다.
한편 당대표 선거와 함께 치러진 최고위원 선거에서는 배현진·조수진·김재원·정미경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에는 김용후 후보가 당선됐다.
m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강남 텐프로 아가씨와 결혼한다는 아들, 역시"…경찰 출신 탐정, 조사 결과에 깜짝
- '지체장애' 박위, 우뚝 일어나 "나 원래 180㎝"…♥송지은, 팔짱·백허그 '설렘'
- 노현희 "'언니는 천박하고 더러운 역할 전문 배우' 후배 막말 상처"
- '파경' 이윤진 "공포에 떨게 했던 이범수 모의 총포, 내 이름으로 자진 신고"
- 랄랄, 이동욱 닮은 남편 공개?…"장민호보다 더 잘생겨" 궁금증↑
- 사유리 "이상민 정자 없다더라…'아들 젠 아빠였으면 어떨까' 생각해봤다"
- 송혜교, 믿기지 않는 동안 미모…일상에서도 독보적 비주얼 [N샷]
- 구준엽, ♥서희원과 첫 만남서 밀착 블루스 사진 공개…"첫눈에 반했다"
- 인천 '이슬람사원 건립 추진' 유튜버, 성범죄자였다…"알라에게 회개"
- 62세 최민수 "장례식때 쓸 것" 영정 촬영…강주은 "사람 일 몰라" 초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