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흐 IOC 위원장 "도쿄올림픽, 완전 개최 위한 단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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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모든 관계자와의 긴밀한 협력 아래 도쿄올림픽은 완전 개최를 위한 단계에 들어갔다"며 강행 의지를 강조했다.
바흐 위원장과 기자회견에 함께 참석한 크리스토프 뒤비 IOC 올림픽 게임 집행 국장(올림픽 총괄부장)은 도쿄올림픽 대회 실전을 상정한 코로나19 감염 대책 실시 테스트 행사에서 선수들로부터 안전에 대한 호의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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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모든 관계자와의 긴밀한 협력 아래 도쿄올림픽은 완전 개최를 위한 단계에 들어갔다"며 강행 의지를 강조했다.
11일 NHK에 따르면 그는 10일(현지시간)까지 3일 간 온라인 형식으로 열린 이사회 후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일본 방문에 대해서는 "스스로의 격리 기간을 생각하면 대회 전에 맞춰 방일하는 편이 좋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달 방문은 포기하고 올림픽 개막에 맞추어 내달 중순 방일할 생각을 밝혔다.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은 오는 7월23일부터 9월5일까지 열린다.
바흐 위원장과 기자회견에 함께 참석한 크리스토프 뒤비 IOC 올림픽 게임 집행 국장(올림픽 총괄부장)은 도쿄올림픽 대회 실전을 상정한 코로나19 감염 대책 실시 테스트 행사에서 선수들로부터 안전에 대한 호의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다음주에는 감염 대책을 더욱 구체적으로 담은 플레이북 최종판을 공표한다. 어떤 점에 있어서도 역사상 가장 준비가 된 대회다"고 강조했다.
가토 가쓰노부(加藤勝信) 일본 관방장관은 11일 각의(국무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바흐 위원장의 발언과 관련 "(일본) 정부로서는 감염 대책을 확실히 강구해 안전·안심할 수 있는 도쿄대회를 실현하기 위해 관계자와 하나 되어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계에서 선수 등이 안심하고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하겠다.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일이 대전제라고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총리도 여러번 말씀 드렸다. 국민 여러분이 안심하고 도쿄대회를 맞을 수 있도록 전력으로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IOC 이사회는 2032년 하계올림픽 개최지로 호주 브리즈번을 추천하기로 했다. 총회에서 IOC 위원들의 투표를 거쳐 승인되면 최종 결정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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