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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한국 백신 접종 규모 세계 25위권 진입".. 1차 접종률 20% 돌파

장윤서 기자 입력 2021. 06. 11. 15:17 수정 2021. 06. 1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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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며 1차 접종률이 전체 20%에 달하면서, 접종 규모가 세계 25위권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 제2부본부장은 "코로나19 백신은 어쩌면 예방적 치료제 역할도 하고 있다"며 "모든 예방 백신에서 접종이 끝난 후 완료자에게서도 돌파감염(접종 후 감염)이 발생할 수 있으나, 그 확률이 매우 낮다. 유행 규모가 작은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더더욱 낮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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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며 1차 접종률이 전체 20%에 달하면서, 접종 규모가 세계 25위권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제2부본부장은 11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지난 2월 말 전 세계에서 100위 바깥에서 예방접종을 시작해 접종 규모로 볼 때 최근 우리나라는 25번째 안으로 진입했다”고 밝혔다.

국내 코로나19 백신 누적 1차 접종자가 1050만명을 돌파했다. 11일 0시 기준으로 전날 하루 73만3067명이 새롭게 1차 접종을 받았다. 이에 따라 누적 1056만5404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접종 완료자는 28만5448명이 추가돼 누적 263만6135명이다. 1회 만으로 접종이 완료되는 얀센 백신 접종자가 25만1787명 포함됐다. 인구대비 접종률은 1차 접종이 20.6%, 접종 완료자 비율은 5.1%를 기록했다.

권 제2부본부장은 “코로나19 백신은 어쩌면 예방적 치료제 역할도 하고 있다”며 “모든 예방 백신에서 접종이 끝난 후 완료자에게서도 돌파감염(접종 후 감염)이 발생할 수 있으나, 그 확률이 매우 낮다. 유행 규모가 작은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더더욱 낮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돌파감염이 혹여 발생한다 하더라도 접종 전 감염, 즉 백신을 맞기 전에 비해 증상도 약할 뿐더러 전파력도 떨어지고 입원율도 낮다”며 “결국 백신을 맞음으로써 생기는 이점이 매우 크다”고 덧붙였다.

권 제2본부장은 “전 세계에 이미 20억회분 훨씬 넘게 이뤄진 접종 규모를 고려한다면 국민이 접종받을 기회에 바로 접종을 받는 것이 스스로와 가족 그리고 이웃을 위해서 안전하고 가장 효과적인 최선의 길임을 이제는 실감하실 것”이라면서 “현재 우리나라는 오는 11월을 목표로 집단면역 확보에 빠르게 다가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당국은 코로나19 백신 주권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도 강조했다. 권 제2본부장은 “(코로나 백신)연구개발과 관련해서 ‘백신주권’에 한 걸음씩 다가서고 있다”고 밝혔다. 권 부본부장에 따르면 백신주권은 ▲백신 연구개발 및 제조·기술 ▲임상시험을 통한 백신 효능 확인 ▲원부자재 확보·백신 대량생산 및 적기 접종 등 세 가지 능력을 포함하는 개념이다.

권 부본부장은 “이미 확보한 것도 있고 확보를 진행 중이거나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백신주권과 국민께서 함께 해 주고 계신 거리두기, 접종에 대한 호응 등 세 가지는 코로나19 이후 ‘안전한 내일’, 또 ‘미래 의료’로 가는 길”이라며 “당국도 이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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