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이준석 당선 당연한 결과..당 밖에서 도울 의향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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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1일 선출된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에 대해 "잘할 것이라고 보는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당 밖에서 도울 의향은 충분히 있다"고 말했다.
김 전 위원장은 이날 뉴스1과의 통화에서 "국민과 당원이 국민의힘의 변화와 쇄신을 바랐는데, 이 대표를 통해 상징직으로 구현됐다"며 당선을 축하했다.
김 전 위원장은 국민의힘 복귀에 대해 "늘 이야기했지만 당으로 돌아가지 않는다"며 손사래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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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변화와 쇄신, 이준석으로 구현돼" 극찬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최동현 기자 =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1일 선출된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에 대해 "잘할 것이라고 보는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당 밖에서 도울 의향은 충분히 있다"고 말했다.
김 전 위원장은 이날 뉴스1과의 통화에서 "국민과 당원이 국민의힘의 변화와 쇄신을 바랐는데, 이 대표를 통해 상징직으로 구현됐다"며 당선을 축하했다.
그는 "이 대표는 10년간 정치인으로 활동한 인물"이라 "(당무를) 잘할 것이라고 보는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했다. 이어 "내가 이준석 대표가 경선에 나올 때부터 예상하지 않았나. 당연한 결과"라고 흡족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김 전 위원장은 국민의힘 복귀에 대해 "늘 이야기했지만 당으로 돌아가지 않는다"며 손사래를 쳤다. 다만 "이 대표가 공정한 경선 관리를 통해 내년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성공할 수 있도록 내가 당 밖에서 도울 의향은 충분히 있다"고 가능성을 열어뒀다.
한편 김 전 위원장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다"며 선을 그었다. 그는 지난 3월 윤 전 총장을 '별의 순간'에 빗대면서 높은 기대를 걸었지만, 지난 3일 방송 인터뷰에서 "100% 확신할 수 있는 후보가 있으며 도우려 했는데, 그런 인물이 보이지 않는다"며 태도를 바꿨다.
김 전 위원장은 윤 전 총장의 국민의힘 입당 여부에 대해서도 "그건 그 사람이 판단할 문제"라며 "외부에서 이렇고 저렇고 말할 게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dongchoi8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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