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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FDA, '오염 사고' 얀센 백신 6000만회분 폐기 명령

김혜경 입력 2021. 06. 12.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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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백신 제조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한 얀센 코로나19 백신 6000만회분을 폐기할 것을 명령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YT는 소식통을 인용해 FDA가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공장에서 생산된 얀센 코로나19 백신 6000만회분에 대해 오염 가능성이 있어 사용할 수 없다며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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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혜경 기자 =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백신 제조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한 얀센 코로나19 백신 6000만회분을 폐기할 것을 명령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YT는 소식통을 인용해 FDA가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공장에서 생산된 얀센 코로나19 백신 6000만회분에 대해 오염 가능성이 있어 사용할 수 없다며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3월 얀센 백신 제조 협력사 이머전트 바이오솔루션스의 볼티모어 공장에서는 백신 제조 중 사고가 발생했다.

이 공장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도 제조하는데 두 백신을 동시에 생산하는 과정에서 성분이 미량 섞이는 사고가 발생해, 백신 1500만회분이 폐기된 바 있다.

이후 FDA는 얀센 백신 6000만회분에 대해서도 오염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폐기처분 하기로 했다.

또 다른 1000만회분의 얀센 백신에 대해서는 자국에 배포하거나 타국에 보낼 계회이지만, 해당 백신에는 우수한 제조관행을 따랐다고 보장할 수 없다는 경고 문구도 첨부할 예정이다.

볼티모어 공장은 당시 사고 이후 두 달 째 문을 닫은 상황으로, 언제 재가동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ch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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