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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10대 청소년 죽자 60세 이상만 AZ 백신 사용 결정

권영미 기자 입력 2021. 06. 12. 02:31 수정 2021. 06. 12.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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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정부가 11일 아스트라제네카가 만든 코로나19 백신을 60세 이상에게만 접종하기로 결정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최근 10대 청소년이 이 백신 접종 후 사망한 데 따른 결정으로 풀이된다.

이탈리아 보건 당국자들은 이 결정을 전하면서 60세 미만인데 1차를 아스트라제네카로 맞은 이들은 2차는 다른 백신을 맞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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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이탈리아 정부가 11일 아스트라제네카가 만든 코로나19 백신을 60세 이상에게만 접종하기로 결정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최근 10대 청소년이 이 백신 접종 후 사망한 데 따른 결정으로 풀이된다.

이탈리아 보건 당국자들은 이 결정을 전하면서 60세 미만인데 1차를 아스트라제네카로 맞은 이들은 2차는 다른 백신을 맞아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달 25일 백신을 맞은 카밀라 카네파라는 18세 청소년은 희귀 혈전으로 인해 사망했다. 혈전 형성 등의 우려가 있었음에도 전연령 성인에게 접종한 결과였다.

이탈리아 당국은 낮은 혈소판 수치와 뇌출혈, 복부 혈전으로 고통 받았던 카네파의 죽음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은 채 "위험-이득 평가가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많은 유럽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이탈리아도 지난 3월 젊은층에 희귀 혈액 응고를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을 잠시 중단했다.

하지만 다음달에 유럽 규제 당국이 이득이 위험을 능가한다고 말했다. 그후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일부 이탈리아 지역들이 18세 이상 누구나 주사를 맞을 수 있도록 무제한 접종을 시작했다.

ungaung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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