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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책] 포스트 코로나 시대 공교육 살아남기 외

- 입력 2021. 06. 12.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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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시대 공교육 살아남기(조은정·박혜민·이정주 외 8인, 리상, 1만8000원)=경기도 초등학교 교사인 저자들은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교육 현장에서 이뤄지고 있는 온라인 수업을 둘러싼 여러 문제를 어떻게 대응하고 극복하고 있는지 동료 교사와 교육 당국, 학부모들과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펴낸 책. 아울러 교사의 글쓰기 능력 향상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도 담겼다. 저자들은 온라인 수업, 민주적인 학교 운영.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 마을과 지역이 함께하는 교육, 동학년 교사들의 협력, 사교육, SNS 선용, 기초 학력 부진, 진로 교육, 글쓰기 교육 등 10개 영역에 걸쳐 경험을 통해 제시한 79편의 제안을 담았다.
나철 평전(김상웅, 꽃자리, 1만8000원)=대종교(大倧敎)를 창시한 홍암 나철의 사상과 일대기를 담은 책. 전남 보성의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난 그는 단군교를 대종교로 개창했고 국치 후에는 백두산 기슭 청파호 인근에 교당을 설치하고 포교와 독립운동에 매진했다. 1916년 단군교 성지인 구월산 삼성사에서 순명했다.
현대 과학과 철학의 대화(장회익 외, 한울엠플러스, 4만6000원)=한국철학회가 ‘현대 과학과 철학의 대화: 적극적 소통을 위한 길 찾기’를 주제로 연 학술대회 발표 내용을 엮은 단행본. 철학자 6명과 과학자 4명이 근현대 과학과 동서양 자연철학, 현대 생명철학과 몸철학의 대화, 현대 뇌과학과 의식철학의 대화, 현대 정보과학과 정보철학의 대화, 현대 과학과 동양철학의 대화 등에 관해 글을 썼다.
탈원전의 철학(사토 요시유키·다구치 다쿠미, 이신철 옮김, 도서출판b, 2만2000원)=2011년 3월 동일본대지진과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고를 경험한 일본 학자들이 원자력발전과 핵에너지, 탈피폭을 철학적 관점에서 논의한 책. 저자들은 원자력발전이 국가와 자본의 논리에 따라 방대한 에너지를 집중적으로 생산하는 중앙집권적, 관료주의적, 비밀주의적 체계에서 벗어날 수 없으므로 결국 탈원전과 핵 폐기를 시도해야 한다고 결론짓는다.
소크라테스 헬스클럽(현상필, 을유문화사, 1만6000원)=라디오 방송 프로그램 인문학 패널 출연 및 공공기관 강연 등 인문 스토리텔러로 활동하는 저자가 우리가 왜 운동하는지에 관한 해답을 찾고자 여러 신화와 철학 원전을 탐색한 뒤 나름의 결론을 담은 책. 그는 예술공연단체 ‘책의 노래 서율’ 대표이기도 하다.
모두를 위한 경제(마저리 켈리·테드 하워드, 홍기빈 옮김, 학고재, 1만7000원)=경영 설계 전문가와 지역경제 모델 전문가인 저자들이 보통 사람들의, 보통 사람들에 의한, 보통 사람들을 위한 민주적 경제 윤리를 일곱 가지 원칙으로 제시한 책. 공공선이 우선인 ‘공동체의 원칙’, 배제된 이들에게 기회를 주는 ‘포용의 원칙’, 지역 자산을 마을에 머물게 하는 ‘장소의 원칙’ 등이 그것이다.
해피크라시(에바 일루즈·에드가르 카바나스, 이세진 옮김, 청미, 1만6500원)=이스라엘 예루살렘 히브리대 사회학과 교수와 스페인 카밀로호세셀라대 강사인 저자가 행복학과 행복 산업이 좋은 삶에 대한 우리의 기대를 어떻게 변질시키며 어떤 대가가 따르는지 비판적인 관점에서 살핀 책. 책 제목 ‘해피크라시’는 ‘행복’이란 뜻의 ‘해피’와 ‘정치체제’를 뜻하는 ‘크라시’(-cracy)의 합성어로 저자들이 만든 용어.
이수정·이은진의 범죄심리 해부노트(이수정·이은진, 김영사, 1만3800원)=범죄심리학자인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와 상담심리 전문가인 이은진 정부서울청사 공무원마음건강센터 마음나래 상담센터장이 함께 쓴 범죄심리 대중서.
우리 우주(조 던클리, 이강환 옮김, 김영사, 1만7500원)=미국 프린스턴대학의 물리학·천체물리학 교수인 저자가 지구에 있는 우리가 어떻게 더 큰 공간 안에 자리 잡고 있는지, 지구는 어떻게 여기에 있게 됐는지, 그리고 더 큰 우리 우주의 미래가 어떻게 될 것인지 들려주는 책.
집으로, 홈인하다(이형진, W미디어, 1만4000원)=고등학교 3학년 때 아버지의 사업 실패와 어머니의 자살미수 등으로 집을 떠난 저자가 15년 동안 40여 가지 직업을 전전한 뒤 파킨슨병을 앓는 아버지와 뇌경색으로 시야를 잃은 어머니를 보살피기 위해 집으로 돌아온 경험을 담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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