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당 대표 이준석의 입에는 '황보승희' 의원 내정..당 곳간은 중진에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역대 최연소 당 대표인 이준석 신임 대표의 입에는 '황보승희' 의원이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국민의힘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 대표가 당대표 비서실장에 초선 서범수 의원, 수석 대변인으로는 초선 황보승희 의원을 각각 내정했다.
비서실장을 당 대표를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는 최측근 인사다.
새 당헌·당규에 따르면 정책위의장은 이 대표가 김기현 원내대표와 논의를 거쳐 1명을 고른 후 의원총회에서 공식 추인을 받게 돼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역대 최연소 당 대표인 이준석 신임 대표의 입에는 '황보승희' 의원이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당의 곳간을 책임질 사무총장에는 4선 중진들이 거론된다.
최측근에 초선의 신선함을, 관리에는 중진의 중후함에 방점을 둔 인사라는 게 당 안팎의 평이다.
12일 국민의힘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 대표가 당대표 비서실장에 초선 서범수 의원, 수석 대변인으로는 초선 황보승희 의원을 각각 내정했다.
비서실장을 당 대표를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는 최측근 인사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서 의원, 황보 의원 또한 긍정적으로 답변한 걸로 안다"고 말했다.
앞서 이 대표는 수석대변인을 제외한 나머지 대변인단(대변인 2명·상근부대변인 2명)부터 '토론배틀'로 공개채용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도 "제1과제로 토론배틀을 기획하고 있다"고 썼다. 또 "과거에 했던 토론배틀 영상을 짬이날 때마다 살펴보면서 보완할 점들을 고민하고 있다"며 "그런데 이때 결승전 수준이면 보완할 게 없을 것 같다"고 했다.
사무총장에 이어 정책위의장으로는 3선 김도읍 의원, 재선 성일종 의원, 초선 유경준 의원 등이 물망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정책 역량과 대여 협상력을 고려한 후보군으로 보인다. 새 당헌·당규에 따르면 정책위의장은 이 대표가 김기현 원내대표와 논의를 거쳐 1명을 고른 후 의원총회에서 공식 추인을 받게 돼 있다.
한기호기자 hkh89@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나주 아파트서 40대 아내와 10대 딸 숨진 채 발견…남편이 신고
- 남편 집 나가겠다는 말에…잠든 후 머리에 확 불 지른 20대 아내
- 추미애 "이용구 상당히 신사적…어디 가서 누굴 때릴 분 아냐"
- "장애인 팝니다" "선생님 흉기로 찌르기"…막나가는 여중생 결국 소년원 수용
- 10대 협박해 100여 차례 성매매…극적 탈출 경찰에 신고
- "모든 수단 동원"… 정부, 물가잡기 총력전
- 퇴직연금 `수익보다 안전성`… `빛좋은 개살구` 디폴트옵션
- 하이브리드 열풍 탄 일본車… 韓 소비자들 "예스재팬"
- [자산운용사 ETF 대전] `세분화 전략` 신한, 5위로 껑충… 키움은 6위 수성
- 용산 개발서 서부이촌동 뺀다는데…"손바닥만 한 1평 지분도 3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