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3개월간 강절도·폭력 등 5만4천여명 검거

김승욱 2021. 6. 1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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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3∼5월 3개월간 침입 강·절도, 생활 주변 폭력 등 서민 생활 침해범죄를 집중적으로 단속해 5만4천360명을 검거하고 그중 1천809명을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범죄 유형별로는 침입 강·절도 2만2천679명(956명 구속), 생활 주변 폭력 3만1천681명(853명 구속)이다.

경찰은 최근 증가 추세인 무인점포 절도를 강도 높게 수사해 359명을 검거하고 그중 21명을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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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점포 현금 노린 범죄 증가"
현금 절도(PG) [이태호, 정연주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3∼5월 3개월간 침입 강·절도, 생활 주변 폭력 등 서민 생활 침해범죄를 집중적으로 단속해 5만4천360명을 검거하고 그중 1천809명을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범죄 유형별로는 침입 강·절도 2만2천679명(956명 구속), 생활 주변 폭력 3만1천681명(853명 구속)이다.

경찰은 최근 증가 추세인 무인점포 절도를 강도 높게 수사해 359명을 검거하고 그중 21명을 구속했다. 경찰은 최근 무인점포 내 현금을 노린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무인점포 절도는 2019년 203건, 작년 367건이었는데 올해 1∼2월에만 176건 발생했다.

강·절도 피의자 중 전과자는 67.5%에 달했다. 강·절도 피의자를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60대 이상 고령층이 24.8%로 가장 많고 50대(17.3%), 40대(15.4%), 20대(15.4%), 30대(13.4%), 10대(13.3%)가 뒤를 이었다.

경찰은 집중 단속 기간에 시가 174억원 상당의 강·절도 피해 물품을 회수했다.

경찰청은 "서민 생활 보호를 위해 큰 피해가 발생한 사건은 구속 수사를 원칙으로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ksw0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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