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올림픽 축구대표팀 가나 평가전 15일 생중계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아프리카TV(067160)는 15일 오후 8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되는 올림픽 축구대표팀 ‘대한민국 대 가나’ 평가전 2차전을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앞서 12일에 열린 1차전도 아프리카TV에서 생중계한 바 있다.

이번 평가전은 올림픽 축구대표팀을 이끄는 김학범 감독이 이강인을 처음으로 소집해 많은 축구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이승우(포르티모넨스SC), 정우영(SC프라이부르크)과 함께 K리그에서 활약 중인 정승원(대구FC), 이동준(울산현대), 송범근(전북현대)도 소집하는 등 김학범호의 활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올림픽 축구대표팀의 공식 경기는 지난해 11월 이집트와 브라질을 상대로 평가전을 치른 이후 7개월 만이다.

가나와의 2연전은 도쿄 올림픽 본선에 나갈 18명 엔트리를 사실상 확정하는 평가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1인 미디어로 즐기는 스포츠 중계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아프리카TV 편파 중계 BJ(1인 미디어 진행자)들의 생중계도 진행된다.

아프리카TV에서 BJ로 활약 중인 ‘축구 전문가’ ‘현직 해설 위원’ ‘인기 스포츠 중계 BJ’의 개성 넘치는 다양한 중계가 예고돼 있다.

올림픽 축구 국가대표팀을 함께 응원하는 이용자들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아프리카TV 축구중립 공식 방송국에서 ‘승부예측 응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민원 아프리카TV 소셜미디어사업부문장은 “세계 최초로 9회 연속 올림픽에 진출한 축구대표팀 경기를 아프리카TV에서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아프리카TV BJ, 이용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올림픽대표팀의 선전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노재웅 (ripbird@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