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부정평가 다시 60% 돌파..'이준석 돌풍' 국민의힘>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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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적 평가가 다시 60%를 돌파했다.
정당 지지율 역시 더불어민주당에 역전한 국민의힘이 지지율 차이를 더욱 벌린 것으로 나타났다.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 미래한국연구소가 PNR ㈜피플네트웍스에 의뢰해 13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평가는 62.0%로 지난주보다 2.1%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평가는 광주전남북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50%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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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적 평가가 다시 60%를 돌파했다. 한·미 정상회담과 개각 효과가 지속되지 못한 반면 '이준석 돌풍'으로 야권에 정치권 이슈를 뺏긴 때문으로 풀이된다. 정당 지지율 역시 더불어민주당에 역전한 국민의힘이 지지율 차이를 더욱 벌린 것으로 나타났다.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 미래한국연구소가 PNR ㈜피플네트웍스에 의뢰해 13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평가는 62.0%로 지난주보다 2.1%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긍정평가는 34.8%로 전주보다 2.0%포인트 하락했다.
부정평가 응답자 중 47.5%는 매우 잘못함이라고 응답했고 14.5%가 잘못하는 편이라고 응답했다. 긍정평가 응답자 중에서는 21.3%가 매우잘함, 13.4%가 잘하는 편이라고 응답했다.
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평가는 광주전남북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50%를 넘겼다. 대구경북에서 73.2%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부산울산경남(70.5%), 경기인천(62.5%) 등에서도 부정평가 응답률이 높게 집계됐다.
긍정평가는 광주전남북에서 51.9%로 가장 높았으며 유일하게 50%를 넘겼다. 대전세종충남북(39.3%), 서울(36.3%) 순으로 뒤를 이었다.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 지지율이 35.8%로 26.4%인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을 9.4%포인트 앞섰다. 전주에는 국민의힘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보다 2.3%포인트 높았었다.
국민의당은 7.8%, 열린민주당은 5.5%, 정의당은 3.8%로 집계됐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응답도 15.3%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대구경북이 51.1%로 가장 높았고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광주전남북에서 37.9%로 가장 높았다.
성별로는 남녀 모두 국민의힘 지지율이 높았다. 남성 응답자 중 국민의힘 지지율은 35.9%였고 여성 응답자 중 국민의힘 지지율은 35.7%였다.
연령대별로 국민의힘은 만 60세 이상(45.5%)과 만 50대(35.9%)에서 높은 지지율을 보였고 더불어민주당은 만 40대(39.2%)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9명을 대상으로 '자동응답 전화조사 무선 100%'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율은 3.0%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2021년 3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를 기준으로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값을 부여(림 가중)했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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