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용차 대신..진짜 따릉이 타고 출근한 이준석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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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이용해 국회로 처음 출근한 이준석 국민의힘 신임 대표가 '투톱'인 김기현 원내대표와 회동한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13일 오후 국회에서 이 대표와 김 원내대표는 전당대회 이후 처음으로 만나 당직 인선 등 향후 당 운영에 관한 방안을 논의한다.
대표실 한 관계자는 "이 대표는 평소에도 따릉이를 애용했으며, 당 대표 차량은 있으나 운전기사를 아직 구하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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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이용해 국회로 처음 출근한 이준석 국민의힘 신임 대표가 '투톱'인 김기현 원내대표와 회동한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13일 오후 국회에서 이 대표와 김 원내대표는 전당대회 이후 처음으로 만나 당직 인선 등 향후 당 운영에 관한 방안을 논의한다.
비공개로 이뤄지는 이날 회동에서는 사무총장과 정책위의장 등 주요 당직 인선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정책위의장은 당헌당규 상 당대표가 원내대표와 협의를 거쳐 임명하게 돼 있다.
당의 살림과 조직을 책임지는 사무총장에는 4선의 권성동 의원이, 당의 정책을 책임지는 정책위의장에는 3선의 김도읍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 대표는 비서실장과 수석대변인에는 각각 초선의 황보승희, 서범수 의원을 내정했다.
앞서 이 대표는 이날 오전 ‘따릉이’를 타고 국회로 출근해 파격 행보라는 평가가 나왔다. 그는 지난 11일 KBS ‘주진우 라이브’에 출연해 “킥보드 규제가 강해져서 따릉이를 타고 다닌다”고 밝힌 바 있다.
이 대표는 의전상 당대표에게 지급되는 차를 탈지 여부에 대해서도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대표실 한 관계자는 “이 대표는 평소에도 따릉이를 애용했으며, 당 대표 차량은 있으나 운전기사를 아직 구하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김이현 기자 2hyu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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