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 늘며 고령층 확진 줄었다..'코로나19 지표' 개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령층에 대한 백신 접종이 확대되며 국내 60세 이상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감소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1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6일부터 12일까지 1주간 60세 이상 신규 확진자 수는 84.9명으로 전주 107.3명 대비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60세 이상 주간 신규 확진자 수는 123.7명에서 112.7명, 107.3명 등으로 꾸준히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감염 경로 불명 사례 28.1%로 여전히 높지만
방역망 내 관리 비율 44.0%로 전주 대비 증가
당국 방역 통제력 강화한 것으로 나타나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고령층에 대한 백신 접종이 확대되며 국내 60세 이상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감소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1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6일부터 12일까지 1주간 60세 이상 신규 확진자 수는 84.9명으로 전주 107.3명 대비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60세 이상 주간 신규 확진자 수는 123.7명에서 112.7명, 107.3명 등으로 꾸준히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백신 접종자는 이날 0시 기준 1180만명을 넘어서며 전체 인구의 23%를 기록했으며 고령층의 백신 접종은 요양병원에서 34만4488명, 요양시설 23만6303명, 75세 이상 287만4641명이 1차 접종을 끝냈다. 이어 70~74세는 141만4976명, 65~69세 181만3348명, 60~64세 173만1319명 등이 접종을 마쳤다.
코로나19 주요 지표 중 감염경로 불명 사례는 여전히 높은 비율을 나타내고 있으나 방역망 내 관리 비율 지표는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사례는 여전히 많지만, 방역 통제력이 회복되고 있다는 의미다.
중대본에 따르면 감염 경로 조사 중 비율은 28.1%로 전주 25.7% 대비 악화했으나 방역망 내 관리 비율은 44.0%로 전주 42.4% 대비 높아졌다. 방역망 내 관리 비율은 신규 확진자 중 자가격리 상태에서 확진된 사람의 비율로, 방역 당국의 확진자 통제력이 강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함정선 (mint@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준석號 출범에 빨라지는 야권 잠룡 행보(종합)
- 추미애 "尹지지, 바람든 풍선…조국 검증 10분의 1에도 터져버릴 것"
- ‘학폭 논란’ 이다영은 그리스·이재영은 흥국생명?
- “여친 있느냐”는 질문에 이준석이 한 말
- 김정숙 여사, 스가 부인과 “반갑다”…질 바이든 “美 와달라”
- '잡코인' 정리 나선 업비트…무더기 상폐 가능성에 투자자 멘붕
- 서울 아파트 17%가 30년 넘어…50년 이상은?
- "화상강의 잘 못한다고 무능 교사?"…원격수업 1년 반의 '그늘'
- 尹, `동아일보 법조팀장` 출신 이상록씨 대변인 내정
- 안철수, 이준석 당선에 "기성정치 바꾸라는 국민 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