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파 아메리카 정조준!' 브라질, 초호화 베스트XI 화제

하근수 기자 2021. 6. 13.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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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코파 아메리카 우승을 노리는 브라질 국가대표팀의 베스트 11이 화제다.

브라질과 베네수엘라는 14일 오전 6시(한국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에 위치한 마네 가린샤 스타디움에서 남미축구연맹(CONMEBOL) 2021 코파 아메리카 조별리그 B조 1차전을 치른다.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브라질이 2019년에 이어 2회 연속 코파 아메리카 우승을 달성할 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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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랜스퍼마크트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2021 코파 아메리카 우승을 노리는 브라질 국가대표팀의 베스트 11이 화제다.

브라질과 베네수엘라는 14일 오전 6시(한국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에 위치한 마네 가린샤 스타디움에서 남미축구연맹(CONMEBOL) 2021 코파 아메리카 조별리그 B조 1차전을 치른다. 

브라질은 베네수엘라, 콜롬비아, 에콰도르, 페루와 함께 B조에 편성됐다. 이번 코파 아메리카는 코로나19 확산 문제로 개최국이 변경됐다. 당초 아르헨티나와 콜롬비아가 공동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브라질이 새로운 개최지로 선정됐다. 브라질은 홈 어드벤티지를 등에 업고 우승을 노리고 있다.

최근 분위기 역시 좋다. 브라질은 지난주 치른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남미지역예선 2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다. 에콰도르, 파라과이를 차례로 격파한 브라질은 공식 경기 6연승을 달리고 있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이번 대회 우승을 노리는 브라질의 베스트 11을 발표했다. 모든 선수의 몸값을 무려 '7,600억 원'에 달하는 몸값을 자랑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전방은 네이마르(PSG)와 호베르투 피르미누(리버풀)이 이름을 올렸다. 두 선수는 지난 2020-21시즌 소속팀에서 아쉬운 성적표를 거뒀다. 네이마르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와 함께 프랑스 리그앙 우승에 실패했다. 피르미누는 센터백의 줄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은 리버풀에서 반전을 만들지 못했다. 두 선수는 아쉬운 결과를 뒤로하고 국가대표팀에서 우승을 노린다.

윙어엔 히샬리송(에버턴)과 가브리엘 제수스(맨시티)가 포진했다. 히샬리송은 에버턴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도 떠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 제수스는 이번 시즌 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보여주며 아쉬움을 낳았었다. 1997년생 동갑내기 두 선수의 활약이 브라질의 우승에 있어 매우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수비진은 노련한 베테랑들로 구성됐다. 중앙에 마르퀴뇨스(PSG)와 에데르 밀리탕(레알), 측면에 알렉스 산드루, 다닐루(이상 유벤투스)가 구성됐다. 골문은 맨시티의 수호신 에데르송이 자리했다.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브라질이 2019년에 이어 2회 연속 코파 아메리카 우승을 달성할 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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