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류 남매 구한 군인 '포스코히어로즈'

입력 2021. 6. 13. 17:36 수정 2021. 6. 14.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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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청암재단이 급류에 휩쓸린 어린 남매를 구한 마갑열 육군 50사단 기동대대 상사(사진)를 포스코히어로즈로 선정하고, 부대를 방문해 상패와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마 상사는 지난달 23일 경북 예천군 선몽대 앞 내성천에서 물놀이하던 초등학생 남매가 급류에 휩쓸려 떠내려가기 직전인 상황에서 강물에 뛰어들어 아이들을 구조했다.

그는 "아버지라면 세상 누구라도 그랬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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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청암재단이 급류에 휩쓸린 어린 남매를 구한 마갑열 육군 50사단 기동대대 상사(사진)를 포스코히어로즈로 선정하고, 부대를 방문해 상패와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마 상사는 지난달 23일 경북 예천군 선몽대 앞 내성천에서 물놀이하던 초등학생 남매가 급류에 휩쓸려 떠내려가기 직전인 상황에서 강물에 뛰어들어 아이들을 구조했다. 그는 “아버지라면 세상 누구라도 그랬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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