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말다툼 하던 남편 살해한 50대 여성 체포

박순엽 입력 2021. 6. 13.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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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거 중인 남편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50대 여성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2일 오후 9시쯤 말다툼을 벌이던 남편 B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으며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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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살인 혐의' 50대 여성 체포·조사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별거 중인 남편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이데일리DB)
서울 금천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50대 여성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2일 오후 9시쯤 말다툼을 벌이던 남편 B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두 사람은 이혼을 준비하면서 별거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사건 당시 자신의 옷가지 등 짐을 챙기러 집에 들어갔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으며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박순엽 (s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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