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 '해커톤' 개최..디자인 스타트업 지원

김남영 입력 2021. 6. 13. 17:52 수정 2021. 6. 14. 01: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익대 대학교육혁신사업단은 스타트업 보육회사 휘랑,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텀블벅과 함께 디자인·제조 기반 크라우드 펀딩 해커톤(아이디어를 비즈니스화하는 행사)인 '2021 홍익_하다'를 다음달 2~3일 연다.

이 행사를 기획한 남궁윤재 홍익대 교수는 "디자인·제조 기반 스타트업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는 동시에 디자인 권리 보호에 대한 교육도 진행함으로써 효율적인 해커톤이 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며 "'홍익_하다' 행사는 작품의 상품화 과정을 통해 예술과 기업가 정신의 균형을 추구하는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익대 대학교육혁신사업단은 스타트업 보육회사 휘랑,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텀블벅과 함께 디자인·제조 기반 크라우드 펀딩 해커톤(아이디어를 비즈니스화하는 행사)인 ‘2021 홍익_하다’를 다음달 2~3일 연다. 이 행사는 디자인·제조 기반 스타트업의 제품을 텀블벅에서 실제로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대상은 창업자, 혹은 예비창업자인 홍익대 학생들로 오는 25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제품화에 성공했지만 창업에는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한 강연도 열린다. 1일차 ‘창업경영’ 트랙에서는 스타트업 경영에 관한 전반적인 메커니즘, 홍보·마케팅·브랜드 개발, 디자인 기업의 권리와 보호 등을 다룬다. 2일차 ‘프로덕트펀딩’ 트랙은 크라우드 펀딩 전략, 프로젝트 설계와 유통 등의 강의들로 채워진다. 참가자들의 최종 피칭(투자 유치 발표) 자리도 마련된다. 이 행사를 기획한 남궁윤재 홍익대 교수는 “디자인·제조 기반 스타트업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는 동시에 디자인 권리 보호에 대한 교육도 진행함으로써 효율적인 해커톤이 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며 “‘홍익_하다’ 행사는 작품의 상품화 과정을 통해 예술과 기업가 정신의 균형을 추구하는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남영 기자 nykim@hankyung.com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한경 고품격 뉴스레터, 원클릭으로 구독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