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만난 존슨 英 총리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지지"

나연수 2021. 6. 13. 19: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G7 정상회담을 계기로 이뤄진 양자 회담에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필요성에 공감했습니다.

이와 함께 문 대통령은 존슨 총리의 결단으로 영국이 세계에서 가장 먼저 백신 접종을 시작해 위기 극복의 세계적 모범이 되었다고 평가했고, 존슨 총리는 문 대통령의 리더십으로 한국은 우수한 방역 모범을 보였다며, 영국이 한국으로부터 배울 점이 많다고 답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G7 정상회담을 계기로 이뤄진 양자 회담에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필요성에 공감했습니다.

영국 현지 시간으로 오늘 오전 9시부터 30분 동안 이뤄진 회담에서 문 대통령은 앞서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판문점 선언과 싱가포르 공동선언을 바탕으로 강한 대화 의지를 발신한 만큼, 북한도 긍정적으로 호응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존슨 총리는 영국은 북한에 영국대사관을 두고 있다며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문 대통령은 존슨 총리의 결단으로 영국이 세계에서 가장 먼저 백신 접종을 시작해 위기 극복의 세계적 모범이 되었다고 평가했고, 존슨 총리는 문 대통령의 리더십으로 한국은 우수한 방역 모범을 보였다며, 영국이 한국으로부터 배울 점이 많다고 답했습니다.

또 문 대통령이 한국이 영국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주력 백신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언급하자, 존슨 총리는 양국이 다양한 주제에 대해 깊이 있는 협력을 모색할 수 있는 협의체를 만들자고 제안했습니다.

양 정상은 기후변화와 해양 오염 문제, 이란 핵 문제, 미얀마 정세에 대해서도 폭넓은 의견을 나누고 협력 지평을 넓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더욱 굳건한 동반자로 거듭나자고 약속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 깔끔하게 훑어주는 세상의 이슈! "와이퍼"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