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산초와 개인 합의..BVB와 이적료 차이는 '173억'

정지훈 기자 입력 2021. 6. 13.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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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제이든 산초 영입을 원하고 있고, 이미 개인 합의는 성공했다.

산초와 개인 합의까지는 성공했지만 도르트문트와의 이적료 협상에서 합의를 보지 못했다.

이에 대해 유럽 축구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맨유가 산초와 개인 합의는 성공했다. 이제 맨유는 도르트문트와 이적료 협상을 하고 있고, 도르트문트는 9500만 유로의 이적료를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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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제이든 산초 영입을 원하고 있고, 이미 개인 합의는 성공했다. 그러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이적료 차이가 있기 때문에 협상은 계속되고 있다.

산초는 지난여름 맨유가 강하게 원했던 선수다. 우측 윙어 보강을 최우선 과제로 삼은 맨유는 산초를 영입하기 위해 직접적인 제안도 넣었다. 산초와 개인 합의까지는 성공했지만 도르트문트와의 이적료 협상에서 합의를 보지 못했다. 당시 도르트문트가 원한 이적료는 12000만 유로(1640억 원)였다.

결국 산초는 도르트문트에 잔류했지만 시즌 초반에는 마음을 잡지 못했다. 시즌 중반이후 다시 컨디션을 찾으며 현재까지 1612도움을 올리며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에 이번여름 이적 시장에서 다시 산초 영입 전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영입 가능성은 지난해보다 더 높아졌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도르트문트도 재정적 피해가 극심한 상황이고, 이적료를 하향 조정했기 때문이다. 일단 맨유는 산초와 개인 합의는 마쳤고, 이제 이적료만 협상이 완료되면 산초를 품을 수 있다.

이에 대해 유럽 축구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맨유가 산초와 개인 합의는 성공했다. 이제 맨유는 도르트문트와 이적료 협상을 하고 있고, 도르트문트는 9500만 유로의 이적료를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적료에서 차이는 1100만 파운드(173억 원) 정도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맨유는 도르트문트에 7500만 파운드를 제시했지만 도르트문트는 8600만 파운드를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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