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매체, "김민재, FC포르투 영입 명단에 추가..세부 사항 조율 중"

곽힘찬 입력 2021. 6. 13.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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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베이징 궈안)가 포르투갈 명문 구단 FC포르투와 연결되고 있다.

포르투갈 매체 'Record'는 13일(한국시간) "과거 석현준(트루아)에 이어 구단 역사상 두 번째로 한국인 선수가 영입될 수 있다. 포르투는 '괴물' 센터백 김민재를 영입 명단에 추가했다"라고 전했다.

'Record'는 "본지는 포르투가 김민재를 영입 명단에 올린 사실을 확인했다. 포르투의 영입 작업이 곧 시작될 것으로 보이며 세부 사항 조율 중이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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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김민재(베이징 궈안)가 포르투갈 명문 구단 FC포르투와 연결되고 있다.

포르투갈 매체 'Record'는 13일(한국시간) "과거 석현준(트루아)에 이어 구단 역사상 두 번째로 한국인 선수가 영입될 수 있다. 포르투는 '괴물' 센터백 김민재를 영입 명단에 추가했다"라고 전했다.

김민재는 아시아 최고의 센터백으로 불린다. K리그1 전북 현대에서 기량을 끌어올린 뒤 2019년 1월 중국 슈퍼리그의 베이징으로 둥지를 옮겼다. 중국 무대에서도 변함없는 활약을 보여준 김민재는 왓포드, 토트넘 홋스퍼, 라치오 등 여러 빅리그 클럽들과 연결됐다.

하지만 이적은 이뤄지지 않았고 김민재는 베이징에 남았다. 그리고 지금 다시 이적설이 고개를 들고 있다. 베이징과의 계약이 올해로 끝나기 때문에 '한국의 판 다이크'로 불리는 김민재에 관심을 가지는 팀이 다시 나타났다.

먼저 유벤투스가 영입을 타진했다. 최근 포르투갈 언론이 유벤투스와 김민재가 2025년 6월까지 계약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김민재는 "내가 아직 유벤투스에서 뛰기엔 많이 부족하다. 관심은 감사하다"라며 말을 아꼈다.

여기에 포르투가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다. 포르투는 김민재의 공격적인 전진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Record'는 "본지는 포르투가 김민재를 영입 명단에 올린 사실을 확인했다. 포르투의 영입 작업이 곧 시작될 것으로 보이며 세부 사항 조율 중이다"라고 언급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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