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라인업] 잉글랜드vs크로아티아, 라인업 확정..'캡틴' 케인-모드리치 출격

정지훈 기자 2021. 6. 13.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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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조별리그 최고의 빅 매치다.

잉글랜드와 크로아티아가 모두 총력전을 펼친다.

잉글랜드와 크로아티아는 13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유로(EURO) 2021 조별예선 D조 1라운드를 치른다.

잉글랜드는 피파 랭킹 4위에, 크로아티아는 14위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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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유로 조별리그 최고의 빅 매치다. 잉글랜드와 크로아티아가 모두 총력전을 펼친다.

잉글랜드와 크로아티아는 13일 오후 10(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유로(EURO) 2021 조별예선 D1라운드를 치른다. 잉글랜드는 피파 랭킹 4위에, 크로아티아는 14위에 위치해 있다. 양 팀의 최근 3경기 맞대결 결과는 111패로 막상막하의 상대 전적을 기록하고 있다.

잉글랜드는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로 점쳐진다. 최근 A매치 6경기 연속 승리를 이어가는 동안 151실점을 기록하며 공수 양면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그동안 점진적으로 세대교체를 진행해왔다. 이번 유로 2021 최종 명단에는 포든, 마운트, 라이스, 사카 등이 포함됐다. '황금기' 잉글랜드는 이번 유로 2021에서 '사상 첫 유로 우승'에 도전한다.

반면 크로아티아의 다소 불안정한 상황에 놓여있다. 최근 A매치 경기에서 6경기 213패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만주키치와 라키티치가 대표팀을 떠나면서 전력에 큰 손실이 생겼다. 지금까지 크로아티아의 유로 최고 성적은 1996, 2008년에 진출한 8강이다. 크로아티아는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 '준우승'을 떠올리며 다시 한 번 기적을 꿈꾸고 있다.

상반된 분위기 속에서 양 팀 모두 총력전을 펼친다. 먼저 잉글랜드는 '캡틴' 케인을 비롯해 포든, 마운트, 밍스, 필립스, 트리피어, 스털링, 스톤스, 라이스, 워커, 픽포드가 선발로 나선다.

크로아티아는 주장 모드리치를 비롯해 그바르디올, 비다, 레비치, 브로조비치, 크라마리치, 코바시치, 찰레타-차르, 페리시치, 리바코비치를 선발로 내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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