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개도국에 매년 천억 달러 기후변화 기금 제공 재확인"

강성옥 2021. 6. 13.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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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7개국, G7 정상들이 매년 개발도상국을 위해 연간 천억 달러의 국제 기후변화 재원을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재확인했습니다.

현지시간 13일 로이터 통신이 입수한 G7 공동성명 사본에 따르면 정상들은 "2025년까지 공공과 민간 자원으로 매년 천억 달러 우리돈 약 112조원을 동원한다는 목표를 재확인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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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7개국, G7 정상들이 매년 개발도상국을 위해 연간 천억 달러의 국제 기후변화 재원을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재확인했습니다.

현지시간 13일 로이터 통신이 입수한 G7 공동성명 사본에 따르면 정상들은 "2025년까지 공공과 민간 자원으로 매년 천억 달러 우리돈 약 112조원을 동원한다는 목표를 재확인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 기간에 전반적인 국제 기후변화 기금 기부를 늘리고 개선할 것을 약속한다"며 "다른 선진국도 이 노력에 동참하고 기여를 늘릴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G7과 유럽연합 등 선진국들은 2009년 코펜하겐 합의에서 개도국의 기후변화 대응 지원 공여금 규모를 연간 천억 달러로 늘리겠다고 공약한 바 있습니다.

선진국들은 2015년 파리협정에서 이를 재확인했으며, 2025년까지 연간 천억 달러 이상을 제공하고 그 이후엔 공여 규모를 대폭 늘리는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강성옥 [kangs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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