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리액션] '칠웰 명단 제외' 사우스게이트 감독, "단지 운이 없었을 뿐"

정지훈 기자 2021. 6. 13.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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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었던 레프트백 벤 칠웰이 크로아티아전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단지 운이 없었을 뿐이라고 답했다.

루크 쇼와 칠웰이라는 프리미어리그 톱 클래스 레프트백이 있지만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라이트백 트리피어를 레프트백으로 기용했다.

그는 영국 'BBC'를 통해 "단지 운이 없었을 뿐이다"며 칠웰의 명단 제외에 대해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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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첼시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었던 레프트백 벤 칠웰이 크로아티아전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단지 운이 없었을 뿐이라고 답했다.

잉글랜드와 크로아티아는 13일 오후 10(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유로(EURO) 2021 조별예선 D1라운드를 치른다. 잉글랜드는 피파 랭킹 4위에, 크로아티아는 14위에 위치해 있다. 양 팀의 최근 3경기 맞대결 결과는 111패로 막상막하의 상대 전적을 기록하고 있다.

잉글랜드는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로 점쳐진다. 최근 A매치 6경기 연속 승리를 이어가는 동안 151실점을 기록하며 공수 양면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그동안 점진적으로 세대교체를 진행해왔다. 이번 유로 2021 최종 명단에는 포든, 마운트, 라이스, 사카 등이 포함됐다. '황금기' 잉글랜드는 이번 유로 2021에서 '사상 첫 유로 우승'에 도전한다.

좋은 전력을 자랑하는 잉글랜드가 크로아티아를 맞아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 케인을 중심으로 2선에 스털링, 마운트, 포든을 배치해 공격을 전개했고, 라이스와 필립스가 중원을 구축했다. 4백은 트리피어, 밍스, 스톤스, 워커가 나섰고, 골문은 픽포드가 지켰다.

여기서 주목해야 하는 포지션은 레프트백이다. 루크 쇼와 칠웰이라는 프리미어리그 톱 클래스 레프트백이 있지만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라이트백 트리피어를 레프트백으로 기용했다. 특히 칠웰은 아예 명단에서 제외됐다.

그러나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그는 영국 'BBC'를 통해 "단지 운이 없었을 뿐이다"며 칠웰의 명단 제외에 대해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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