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미러 정상회담 앞두고 北 외무상, 러시아에 축전

이승윤 2021. 6. 13.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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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6일 미러 정상회담이 예정된 가운데 북한 리선권 외무상이 어제(12일) 러시아 국경일인 '러시아의 날'을 맞아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에게 축전을 보냈습니다.

최근 북한은 중국과 러시아, 쿠바 등 전통적인 우방 국가들과 밀착된 관계를 과시하고 있는 가운데 리선권 외무상은 필리핀 독립 123주년을 기념해 어제 테오도로 록신 필리핀 외무장관에게 축전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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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6일 미러 정상회담이 예정된 가운데 북한 리선권 외무상이 어제(12일) 러시아 국경일인 '러시아의 날'을 맞아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에게 축전을 보냈습니다.

앞서 어제 김정은 위원장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앞으로 첫 상봉 이후 새로운 발전 단계에 들어선 북러 친선 협조 관계가 모든 분야에 걸쳐 끊임없이 확대·강화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한다는 내용의 축전을 보냈습니다.

최근 북한은 중국과 러시아, 쿠바 등 전통적인 우방 국가들과 밀착된 관계를 과시하고 있는 가운데 리선권 외무상은 필리핀 독립 123주년을 기념해 어제 테오도로 록신 필리핀 외무장관에게 축전을 보냈습니다.

최근 북한은 미림 갑문 사업소에서 싸이폰 관로식 소형 수력 발전소를 건설했다고 홍보하는 등 경제 개발과 성과 홍보에 치중해 왔지만, 미국의 새 대북 정책이 공개되면서 외교 정책에 다시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는 16일 제네바에서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미러 정상회담이 열릴 예정인데 이 자리에선 미국의 새 대북 정책을 포함한 한반도 문제도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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