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릉이 출근' 이준석 안전모 안썼는데.."단속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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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신임 대표가 당선 후 첫 출근에 관용차 대신 서울시 공공 자전거 '따릉이'를 이용했다.
30대 당대표의 파격적인 첫 출근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린 가운데 일각에서는 '안전모' 미착용을 지적했다.
따릉이와 같은 공공자전거 역시 2018년 9월 법 개정으로 안전모 착용은 의무가 맞다.
이와 관련 서울시는 2018년 따릉이의 안전모 대여 서비스를 시행했으나 이용률이 낮고 분실률이 높아 서비스를 중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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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서영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신임 대표가 당선 후 첫 출근에 관용차 대신 서울시 공공 자전거 '따릉이'를 이용했다. 이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보기 좋다"는 긍정적인 평가와 "왜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았냐"는 지적이 이어졌다.
13일 이 대표는 오전 공식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따릉이'를 타고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역에서 국회로 출근했다.
30대 당대표의 파격적인 첫 출근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린 가운데 일각에서는 '안전모' 미착용을 지적했다.
지난달 도로교통법이 개정되면서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를 이용할 때는 안전모를 필수로 착용해야 한다. 안전모 미착용 킥보드 이용자에게는 범칙금 2만원이 부과되고 있다.
따릉이와 같은 공공자전거 역시 2018년 9월 법 개정으로 안전모 착용은 의무가 맞다. 하지만 공공자전거의 경우 과태료와 같은 처벌 규정이 없다.
이와 관련 서울시는 2018년 따릉이의 안전모 대여 서비스를 시행했으나 이용률이 낮고 분실률이 높아 서비스를 중단한 바 있다.
한편 이 대표는 지난 11일 KBS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 출연해 "킥보드 규제가 강해져서 따릉이를 타고 다닌다"고 밝혔다.
sy15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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