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코로나 거쳐 韓 더 강해져..G8 너머 G5 발돋움 기대"

김성진 기자 2021. 6. 14.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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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 참석한 것과 관련해 "코로나19를 거쳐 한국은 더 크고 강해졌다"면서 "세계가 그것을 인정한다. 자부심을 가져도 좋다고 생각한다"고 높게 평가했다.

이 전 대표도 "문 대통령은 국제사회를 주도하는 G7 정상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셨고,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국제 현안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냈다"며 "한국의 경제력과 민주주의 수준이 미치지 못했다면, G7 초청도 없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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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일정을 마무리한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3일(현지시간) 영국 콘월 뉴키 국제공항에서 환송인사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청와대 제공)2021.6.14/사진제공=뉴스1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 참석한 것과 관련해 "코로나19를 거쳐 한국은 더 크고 강해졌다"면서 "세계가 그것을 인정한다. 자부심을 가져도 좋다고 생각한다"고 높게 평가했다.

여권의 대선주자인 이 전 대표는 14일 페이스북에 'G8, 나아가 G5로 발돋움할 한국을 기대한다'는 글을 올리고 "대한민국의 높아진 위상을 또 한번 실감했다"고 고백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1일 영국 콘월에서 열린 G7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이로써 문 대통령은 2년 연속 G7 정상회의에 초청됐는데, 문 대통령이 확대 정상회의 등에서 의장국인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의 양 옆자리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함께한 장면이 화제가 됐다.

이 전 대표도 "문 대통령은 국제사회를 주도하는 G7 정상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셨고,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국제 현안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냈다"며 "한국의 경제력과 민주주의 수준이 미치지 못했다면, G7 초청도 없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에도 한국은 글로벌 백신 허브로 입지를 공고히 했다"며 "지난달 한미정상회담에서 미국의 노바백스, 모더나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엔 영국 아스트라제네카 CEO와 파트너십 강화를 약속했다"고 언급했다.

또 "개발도상국을 위한 백신 기부에도 동참하기로 했다"며 "70년 전 세계에서 가장 가난했던 나라가 지금은 국제사회에 공헌하는 나라로 성장한 것"이라고 높게 평가했다.

한편 G7 정상회의를 마친 문 대통령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두번째 방문국인 오스트리아에 도착했다. 문 대통령은 국빈방문 기간 알렉산더 판 데어 벨렌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뒤 국빈만찬에 참석한다. 또한 제바스티안 쿠르츠 총리와 회담 및 하원 방문, 미하엘 루드비히 빈 시장 등을 접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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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기자 zk00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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