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브이]국민의힘, 권익위에 '개인정보제공 동의서' 안 냈다

CBS노컷뉴스 강보현 기자 2021. 6. 15. 16: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이 국민권익위원회에 부동산 전수조사 요청서를 낸 지 4일이 지나도록 '개인정보제공 동의서' 제출을 미룬 것으로 확인돼 비판이 나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15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눈 가리고 아웅하는 건지, 아니면 실제로 요청은 하고 조사받을 생각은 없는 건지 의문"이라며 "17일까지 의원과 직계존비속 개인정보제공 동의서를 제출해달라는 권익위의 요구에 응해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이 국민권익위원회에 부동산 전수조사 요청서를 낸 지 4일이 지나도록 '개인정보제공 동의서' 제출을 미룬 것으로 확인돼 비판이 나오고 있다. 동의서 없이는 권익위 조사가 불가능하다.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15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눈 가리고 아웅하는 건지, 아니면 실제로 요청은 하고 조사받을 생각은 없는 건지 의문"이라며 "17일까지 의원과 직계존비속 개인정보제공 동의서를 제출해달라는 권익위의 요구에 응해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동의서 미제출' 지적에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민주당에서 어떻게 조사받았는지 잘 모른다. 민주당에서 했던 방식을 알려달라고 했는데 민주당에서 어떻게 했는지 아직 알려주지 않았다"고 답했다.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가 15일 국회에서 열린 김명수 대법원장 비리 백서 발간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BS노컷뉴스 강보현 기자] bh@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