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김민정 '악마판사', 선과 악 공존하는 세계관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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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판사'가 기존 법정 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세계관을 소개했다.
tvN 새 토일드라마 '악마판사'(극본 문유석 연출 최정규)는 가상의 디스토피아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전 국민이 참여하는 라이브 법정 쇼를 통해 정의에 대한 메시지를 던진다.
또 '악마판사'가 구현할 가상의 디스토피아 대한민국을 향한 상상력을 자극한다.
가상의 디스토피아 대한민국에서는 악을 처단하는 수단 중 하나로 라이브 법정 쇼라는 새로운 형태의 재판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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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박지윤 인턴기자] '악마판사'가 기존 법정 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세계관을 소개했다.
tvN 새 토일드라마 '악마판사'(극본 문유석 연출 최정규)는 가상의 디스토피아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전 국민이 참여하는 라이브 법정 쇼를 통해 정의에 대한 메시지를 던진다. 제작진은 첫 방송에 앞서 작품의 세계관 핵심포인트를 공개했다. 가상의 디스토피아 대한민국과 라이브 법정 쇼, 사회적 책임재단 등이다.
가상의 디스토피아 대한민국
'악마판사'는 현시대 우리의 생활을 넘어 시청자들을 가상의 디스토피아 대한민국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디스토피아라는 말처럼 암흑세계 그 자체인 이곳은 사회지도층을 향한 불신과 혐오가 팽배하고 약탈과 혼란이 일상이 돼버린 세상이다.
이렇게 질서가 붕괴된 가상의 사회 속 판사 강요한(지성 분)은 새로운 변화를 예고한다. 때문에 이 사회에서는 어떤 이념이 통용되고 강요한은 어떤 변화를 일으킬지 관심을 모은다. 또 '악마판사'가 구현할 가상의 디스토피아 대한민국을 향한 상상력을 자극한다.
가상의 디스토피아 대한민국에서는 악을 처단하는 수단 중 하나로 라이브 법정 쇼라는 새로운 형태의 재판이 등장한다. 이는 전 국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생중계로 펼쳐지는 재판이다. 마치 쇼 프로그램 스튜디오 같은 법정 전경과 범접하기 어려운 분위기 등을 통해 현실 세계와 다른 가상의 세계임일 인지시킬 계획이다.
그 중심에는 시범재판부 재판장 강요한이 있다. 그는 이곳에서 죄를 지은 사람이라면 그 누구라도 가차 없이 처절하게 응징한다. 그의 허를 찌르는 통쾌한 판결은 온 국민을 순식간에 열광하게 만들지만 어딘가 모르게 수상한 그의 방식에 누군가는 의심의 촉을 세우기도 한다. 과연 강요한은 모두의 영웅일지, 법관을 쓴 악마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상징, 사회적 책임재단
강요한이 스타 판사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면 이 세계에는 또 다른 조직인 사회적 책임재단이 존재한다. 자선재단을 이끌고 소외계층을 도와온 사회적 책임재단의 힘은 사회지도층을 주무르는 권력으로 작용한다. 또 재단의 말이 국민의 목소리로 둔갑하는 힘을 통해 막강한 권력을 짐작게 한다.
여기에는 상임이사 정선아(김민정 분)가 매혹적인 주재자로 자리 잡고 있다. 그는 위선으로 가려진 인간의 욕망을 무기로 삼아 자신이 손쉽게 휘두를 수 있도록 권력자를 포섭하는 인물이다. 강요한의 숙적이 될 정선아와 사회적 책임재단이 극에서 어떻게 부각될지도 주목할 포인트다.
가장 통쾌한 재판이 펼쳐질 '악마판사'는 내달 3일 밤 9시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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