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보건소 한시 인력지원..방역 무관 행정업무 중단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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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보건소 인력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5개월 한시 인력과 인건비를 지원한다.
1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1차 추가경정예산으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한시 인력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258개 보건소에 4명씩 5개월간 월 238만원의 인건비를 국비로 지원하고 있다.
정부는 또 보건소 업무 관련 부처에 각종 자료요구, 포상, 교육 등 방역과 관련 없는 행정업무를 중단하거나 연기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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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임재희 기자 = 정부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보건소 인력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5개월 한시 인력과 인건비를 지원한다. 방역과 관련 없는 행정업무는 중단·연기하도록 했다.
1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1차 추가경정예산으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한시 인력을 지원하고 있다. 보건소에선 지난해부터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상황 전반을 관리한 데 이어 올해 2월26일부턴 백신 예방접종 업무까지 맡고 있다.
현재 258개 보건소에 4명씩 5개월간 월 238만원의 인건비를 국비로 지원하고 있다. 총액은 123억원이다.
정부는 또 보건소 업무 관련 부처에 각종 자료요구, 포상, 교육 등 방역과 관련 없는 행정업무를 중단하거나 연기해 달라고 요청했다.
중대본 관계자는 "추가적인 인력지원이 가능하도록 보건소의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추가 예산 편성을 검토하고 있다"며 "보건소의 중장기적인 인력확충을 위해 실태조사 등 관계부처 간 협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im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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