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노조 이틀째 '상경 투쟁'..최종 담판 돌입

임상범 기자 2021. 6. 1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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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택배 노조가 오늘(16일) 여의도공원에서 이틀째 대규모 '상경 투쟁'을 이어갑니다.

노사와 정부가 참여한 사회적 합의 기구는 어젯밤 늦게까지 국회에서 핵심 쟁점인 분류 작업과 관련해 투입 인력의 규모와 시기,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임금 보전 등을 놓고 협상을 벌였습니다.

협상 마지막 날인 오늘 최종 타협안을 이끌어낼지 주목됩니다.

어제 상경 집회에는 4천여 명의 택배 노조원이 참가한 가운데 장비 반입을 막는 경찰과 충돌을 빚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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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택배 노조가 오늘(16일) 여의도공원에서 이틀째 대규모 '상경 투쟁'을 이어갑니다.

노사와 정부가 참여한 사회적 합의 기구는 어젯밤 늦게까지 국회에서 핵심 쟁점인 분류 작업과 관련해 투입 인력의 규모와 시기,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임금 보전 등을 놓고 협상을 벌였습니다.

협상 마지막 날인 오늘 최종 타협안을 이끌어낼지 주목됩니다.

어제 상경 집회에는 4천여 명의 택배 노조원이 참가한 가운데 장비 반입을 막는 경찰과 충돌을 빚기도 했습니다.   

임상범 기자doongl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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