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오늘 정규 시즌 개막 & 관전 포인트 셋

김혜정 기자 hck79@kyunghyang.com 2021. 6. 1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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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SBS 제공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 오늘(16일) 대망의 정규 시즌을 개막한다.

축구에 진심인 그녀들과 대한민국 레전드 태극전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구 예능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이 16일 개막식을 펼친다. 이에 지난 시즌 보다 새로운 멤버 보강으로 더 강력하게 돌아온 ‘골때녀’의 세 가지 관전 포인트 짚어본다.

■ 기존 네 팀의 더 강력해진 라인업!

지난 시즌 당당히 우승컵을 거머쥔 ‘FC 불나방’은 30대 젊은 피 서동주를 새로 영입했다. 서동주는 방송인 서정희의 딸로, 미국에서 로펌 변호사로 활동한 이력과 어릴 적부터 농구와 필드하키 등 다양한 운동을 즐겨하며 다재다능한 팔방미인의 면모를 뽐내고 있다.

개그우먼으로 구성된 ‘FC 개벤져스’는 ‘운동뚱’으로 알려진 김민경이 들어와 팀의 히든카드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 ‘FC 국대 패밀리’는 ‘축구선수 이호의 아내’ 양은지뿐만 아니라 ‘국가대표 금메달리스트’ 남현희와 박승희를 영입해 이번 대회 다크호스로 활약할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FC 구척장신’은 운동 러버로 알려진 김진경, 국가대표 선수들과 플레이 경험 있는 차수민 외에도 K리그 최하위 팀을 상위권으로 끌어올린 명장 최용수 감독이 합류해 지난 시즌 꼴찌를 설욕할 수 있을지 시선이 집중된다.

■ NEW 두 팀 합류!

이번 정규 시즌부터 새롭게 투입되는 NEW 두 팀에게도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FC 액셔니스타’는 최여진, 이미도 등 연예계 액션 고수들로 이루어진 팀으로 기존 네 팀에 대항할 강력한 축구 실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리고, ‘FC 구척장신’과 생이별 후 새롭게 꾸린 최진철 감독의 ‘FC 월드 클라쓰’도 주목할 만 하다. 베일에 쌓여진 새로운 선수들은 최진철 감독이 직접 트라이아웃을 통해 선발했다고 알려져 방송 전부터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 초대형 스케일의 정규 시즌X역대급 조별 대진표 공개!

‘골 때리는 그녀들’은 정규 시즌을 맞아 초대형 스케일로 재정비를 완벽히 마쳤다. 각 팀의 엠블럼이 새겨진 선수 대기실부터 ‘골 때리는 그녀들’ 전용구장에서 펼쳐지는 빅매치까지! 누가 승리하고 어떤 팀이 굴욕을 맞볼지 자존심을 건 한판 대결이 펼쳐진다.

한편, 첫 회에서는 모두의 관심이 집중된 조별 대진 결과가 공개될 예정이다. 강력한 우승 후보인 ‘FC 불나방’과 맞대결을 피하고 싶어 하는 선수들의 긴장감 속에 역대급 조별 대진이 공개되며 환호와 탄식이 가득했다. 과연, 디펜딩 챔피언 ‘FC 불나방’과 같은 조가 된 팀은 어느 팀일지는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 외에 ‘골때녀’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첫 승리팀 예측하기’ 이벤트도 펼쳐지고 있어 첫 경기의 승자가 누구일지 관심이 쏠린다.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은 오늘(16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김혜정 기자 hck7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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