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종 윤대원 단편 '매미', 칸영화제 시네파운데이션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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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영상원 영화과 윤대원 씨의 졸업작품 '매미'가 다음 달 열리는 제74회 칸국제영화제 시네파운데이션 부문에 초청받았다.
'매미'는 칸영화제가 15일(현지시간) 발표한 시네파운데이션 초청작 17편에 포함됐다.
시네파운데이션은 전 세계 영화학교 학생들이 제작한 단편 영화를 선보이는 경쟁 부문으로, 올해는 1천835편이 출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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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영상원 영화과 윤대원 씨의 졸업작품 '매미'가 다음 달 열리는 제74회 칸국제영화제 시네파운데이션 부문에 초청받았다.
'매미'는 칸영화제가 15일(현지시간) 발표한 시네파운데이션 초청작 17편에 포함됐다.
시네파운데이션은 전 세계 영화학교 학생들이 제작한 단편 영화를 선보이는 경쟁 부문으로, 올해는 1천835편이 출품됐다.
17분짜리 단편 '매미'는 소월길에서 몸을 파는 트랜스젠더에게 옛 친구가 찾아오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로, 육체에 갇힌 성 정체성에 대한 내용을 그리고 있다.
윤대원 감독은 스튜디오N 네이버웹툰 원작 단편영화 '새장'으로 2020년 가톨릭 영화제 우수상,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최우수 감독상 등을 받았으며, 가수 비투비와 조권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바 있다.
mi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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