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받는 중국의 신예 배우 등은희, 신작 드라마 국내에 진출

김준평 2021. 6. 16.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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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생으로 11살 때부터 아역배우로 활동했던 중국의 신예 배우 등은희가 지난 작품인 '그 여름, 가장 차가웠던' 영화 주연을 성공적으로 연기하고 신작 드라마인 '우리의 청춘시대'에서 여주인공역으로 복귀했다.

등은희 배우는 국내에서는 '그 여름 가장 차가웠던' 영화로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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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eTV에서 인기리에 방송 중인 드라마 ‘우리의 청춘 시대’ 공식포스터

2005년생으로 11살 때부터 아역배우로 활동했던 중국의 신예 배우 등은희가 지난 작품인 ‘그 여름, 가장 차가웠던’ 영화 주연을 성공적으로 연기하고 신작 드라마인 ‘우리의 청춘시대’에서 여주인공역으로 복귀했다.


등은희 배우는 국내에서는 ‘그 여름 가장 차가웠던’ 영화로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제2의 주동우라고도 불리며 한·중·일을 통틀어 여러 연예인과 비슷한 분위기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국내에 잘 알려진 ‘그 여름 가장 차가웠던’의 줄거리는 어머니가 살해된 후 아버지와 둘이서만 살던 소녀가 범인과 우연히 만나게 되면서, 범인에게 복수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접근하며 펼쳐지는 이야기이다. 해당 영화는 제22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했고, 이 영화로 인해 등은희는 제23회 상하이국제영화제에서 신인여우상을 타기도 했다.


등은희 배우는 이전까지 ‘라스트 레터’, ‘그 여름 가장 차가웠던’ 등의 영화로 주로 활동하였으며 고장극으로는 우주소녀 ‘성소’와 함께 주연으로서 ‘천성지로’에 출연하였다. 현대 로맨스 드라마에서의 메인 여주인공 역할을 맡게 되는 것은 ‘우리의 청춘시대’가 처음이다.


‘우리의 청춘시대’는 이미 국내에서 ‘아화아적시광소년’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작품이다. 이번 6월 3일에 WeTV에서 처음 방영하면서 ‘우리의 청춘시대’로 현지화되었다. 줄거리로는 공부의 신이라고 불리는 강호월과 명랑한 소녀 육묘가 의남매로서 자라 서로를 지키면서 점점 상대에게 마음이 끌리고 그러면서 일어나는 갈등을 딛고 같이 성장해나가는 이야기이다. 어린 시절부터 같이 자라온 죽마고우에서 연인으로 발전해나가는 청춘의 풋풋한 사랑 얘기를 담고 있다. 등은희 배우는 작 중 육묘역을 맡고 있으며 영화에서의 씬스틸러의 모습을 그대로 옮겨와 눈을 뗄 수 없는 매력 있고 섬세한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우리의 청춘시대’는 텐센트 출품작으로 총 24부작으로 예정되어 있다. 텐센트가 운영하는 OTT서비스인 WeTV 측에서는 ‘우리의 청춘시대’는 WeTV 내에서만 단독 방영하며,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9시에 2회씩 업로드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데일리안 김준평 기자 (kimjp23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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