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이천수 "女축구 지도, 내가 1등"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2021. 6. 1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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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사진 제공 SBS


이천수 감독이 정규 편성에도 합류한 이유를 전했다.

이천수는 16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SBS 새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 제작발표회에서 “설특집 방송을 할 때 우리팀이 우승했고, 감독인 저도 잘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정규 편성이 되면 또 한번 하고 싶다고 제작진에게 얘기했다. 제작진도 나밖에 없다고 했다. 여자 선수들 가르치는 건 아직까진 내가 1등 아닌가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골 때리는 그녀들’은 축구에 진심인 그녀들과 대한민국 레전드 태극전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여성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시즌보다 더 강력해진 라인업의 총 6팀이 정규 리그를 펼칠 예정이다. 16일 밤 9시에 첫 방송된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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