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우리은행 신용등급 상향.."자금조달 비용 절감 기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리은행은 국제신용평가기관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가 우리은행의 장기신용등급을 기존 'A'에서 'A+'로 한단계 상향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와 함께 우리은행 독자적 신용등급(SACP)도 'bbb+'에서 'a-'로 한단계 상향조정됐으며, 등급전망도 기존 '긍정적(Positive)'에서 '안정적(Stable)'으로 조정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우리은행은 국제신용평가기관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가 우리은행의 장기신용등급을 기존 'A'에서 'A+'로 한단계 상향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와 함께 우리은행 독자적 신용등급(SACP)도 'bbb+'에서 'a-'로 한단계 상향조정됐으며, 등급전망도 기존 '긍정적(Positive)'에서 '안정적(Stable)'으로 조정됐다.
우리은행은 "해운, 조선, 건설 등 경기민감·취약업종의 여신 비중을 지속해서 축소해 자산건전성을 개선하는 한편, 위험가중자산 축소와 수익성 개선을 통해 자본 적정성이 안정적으로 관리된 결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번 신용등급 상향조정으로 기존에 발행된 우리은행 채권을 포함해 향후 발행될 채권의 신용등급이 일제히 1단계씩 상향 조정된다. 특히 신종자본증권(Tier 1)은 기존 BB+에서 BBB-로 상향 조정돼, 채권 발행시장에서 우리은행의 지위 향상과 조달 비용 절감이 기대된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이외에도 우리은행 홍콩 IB법인인 홍콩우리투자은행의 장기신용등급이 기존 A에서 'A+'로 상향돼 우량사업에 대한 금융주선 등 글로벌 IB 영업의 활성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은행 측은 밝혔다.
yjkim84@yna.co.kr
- ☞ 박항서 빠진 베트남 축구, 졌지만 월드컵 최종예선 진출
- ☞ 하얀 그물 안에 우글우글...마을 덮친 수천마리 거미떼
- ☞ "수리하러 왔습니다" 고객 안 볼 때 랜섬웨어 심어
- ☞ 폐쇄된 수원역 집창촌 여성 업주, 한강서 숨진 채 발견
- ☞ 배우 백성현, 지난해 10월 결혼 6개월만에 득녀…"아빠 됐다"
- ☞ 안락사 요청하며 곡기 끊었던 佛불치병 환자 스위스서 영면
- ☞ 대대장이 병사 아버지 부대로 불러 "제보 말라" 협박
- ☞ '누가 나무에 구멍을 뚫었을까?'…목격자 없는 전주 수목 훼손
- ☞ "마오쩌둥 아들 죽음, 볶음밥과 무관"…中 역사미화 본격화
- ☞ 영화 '나를 찾아줘' 출연 리사 베인스, 뺑소니 사고로 사망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해장술 권하고, 머리숱 걱정에 한숨…800년 전 '고려 아재' | 연합뉴스
- 인천 이슬람사원 계획 '없던 일로'…유튜버, 땅계약 해지 | 연합뉴스
- 인천서 허공에 흉기 휘두르던 20대 체포…응급입원 조치 | 연합뉴스
- 이민호 KBO 전 심판 "은폐하지 않았다…오해 부른 말 정말 죄송" | 연합뉴스
- "중국수영, 도쿄올림픽 여자계영 金 박탈"…외신, 도핑의혹 제기(종합) | 연합뉴스
- 발기부전 치료제 등 위조의약품 팔려던 80대 남녀 | 연합뉴스
- 아르헨 상원, 단 6초만에 월급 170% '셀프 인상'…"국민 분노" | 연합뉴스
- 대나무를 대포처럼?…판다 영상 中 인터넷서 인기 | 연합뉴스
- "부모 죽여줘" 청부살인 의뢰한 10대…그 돈만 챙긴 사기범 | 연합뉴스
- [OK!제보] 머리뼈에 톱날 박혔는데 그냥 봉합…뇌수술 환자 재수술 날벼락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