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집' 김지석 "정소민, 유연하고 열려있어..살아있는 연기해"

입력 2021. 6. 16.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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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정소민과 김지석이 함께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16일 오후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수목드라마 '월간 집'(극본 명수현 연출 이창민)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된 가운데 이창민 감독을 비롯해 배우 정소민, 김지석, 정건주, 채정안, 김원해, 안창환이 참석했다.

이날 김지석은 "(정)소민 씨는 굉장히 유연하고 열려있는 배우다. 제 캐릭터의 딱딱함을 리액션에서 본인이 잘 소화해주셨다. 제가 오히려 도움을 많이 받았던 것 같다"라며 촬영장에서의 호흡을 자랑했다.

이어 "리액션을 매 컷마다 다르게 해 주셨다. 저는 준비를 많이 해놓는 타입이라면 소민 씨는 그때그때 다 다르게 살아있는 연기를 하신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이에 정소민은 "현장에서 오빠 때문에 모든 사람들이 편했을 정도로 분위기의 중심을 잡아주셨다"라며 "촬영 초반에 혼자하는 장면이 많았는데 같이 만나서 호흡을 맞췄는데 너무 재밌었다. '앞으로 얼마나 재밌어지려고 첫 호흡부터 이러지'라는 생각을 했었다"라고 김지석을 향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월간 집'은 집에서 사는(live) 여자와 집을 사는(buy) 남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내 집 마련 로맨스 드라마다. 16일 오후 9시 첫 방송.

[사진 = JTBC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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