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신제한' 조우진 "자동차와 한 몸 되어 연기..폐소공포증 느끼기도"

입력 2021. 6. 16. 16:00 수정 2021. 6. 16.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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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조우진이 영화 '발신제한' 촬영 고충을 전했다.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선 영화 '발신제한' 언론배급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연출을 맡은 김창주 감독과 주연 조우진이 참석했다.

이날 조우진은 "우리 영화에서 차는 제2의 주인공"이라며 "차와 한 몸이 되자는 마음으로 임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제가 폐소공포증이라는 걸 한 번도 느껴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창문 하나도 열려 있지 않은 밀폐된 차 내부에서 촬영할 때 갑자기 불안감이 엄습해왔다"라며 "그래서 잠깐 차에 내려서 다시 탔던 기억이 난다"라고 털어놨다.

'발신제한'은 은행센터장 성규(조우진)가 아이들을 등교시키던 출근길 아침, '차에서 내리는 순간 폭탄이 터진다'는 의문의 발신번호 표시제한 전화를 받으면서 위기에 빠지게 되는 도심 추격스릴러다. 오는 23일 개봉 예정.

[사진 = CJ ENM]-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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