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신고에 출동해보니.." 새벽까지 술판 벌이던 일당 무더기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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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 소재 한 노래연습장에서 영업시간 제한을 넘긴 새벽까지 술판을 벌이던 손님들과 업주가 폭행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16일 오전 4시38분께 강북구 수유동 한 노래연습장에서 업주와 손님 등 27명을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노래연습장에서 폭행을 당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 업소 문은 굳게 닫힌 채 인기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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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서울 강북구 소재 한 노래연습장에서 영업시간 제한을 넘긴 새벽까지 술판을 벌이던 손님들과 업주가 폭행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16일 오전 4시38분께 강북구 수유동 한 노래연습장에서 업주와 손님 등 27명을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노래연습장에서 폭행을 당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 업소 문은 굳게 닫힌 채 인기척이 없었다. 신고자 조차 전화를 받지 않자 경찰은 소방당국에 요청해 강제로 문을 여는 시도를 했다.
이 과정에서 업소 측은 스스로 문을 열었고, 남성 손님 13명과 종업원으로 추정되는 여성 12명, 직원 2명 등 27명이 적발됐다.
경찰은 업주는 식품위생법 위반, 다른 인원에 대해서는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구청에 통보했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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