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원, 행안부 '비대면 자격확인 서비스' 공모 선정

장충식 2021. 6. 16. 16: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행정안전부 '비대면 자격확인서비스 재정지원 사업' 공모에 소상공인 분야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상원은 특별교부세 1억원을 지원받아 경기도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소상공인 분야 유일 선정,  특별교부세 1억원 지원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행정안전부 '비대면 자격확인서비스 재정지원 사업' 공모에 소상공인 분야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상원은 특별교부세 1억원을 지원받아 경기도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경우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정책 제공 과정에서 각종 행정기관 구비서류 제출 없이도 '공공마이데이터' 동의를 통해 사업 신청과 접수가 원클릭으로 가능하게 된다.

경상원은 오는 12월 관련 서비스 구축을 완료하면, 기존 복잡한 서류발급과 증명서 제출로 10일 이상 걸리던 각종 신청 기간을 최대 2일 이내로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실시간 자격검증 확인까지 가능해 소상공인들에게 편리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경상원은 소상공인 대상 행정서비스 제공 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등 행정효율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경상원은 데이터 기반 소상공인 행정서비스 실현을 위해 올해 초 상권분석빅데이터 TF팀을 신설했다.

또 지난 5월에는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주관 '데이터가공 바우처 지원사업'에 선정돼 KB국민카드에서 제공하는 7천만원 상당의 소비트렌드 4종 정보(점포·유입·소비·구매)를 경기도상권영향분석서비스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이홍우 원장은 "오늘날 자영업자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영업시간 단축 등 개인적 손해를 감수하고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해 공동체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고 있다"며 "경상원은 상인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사회안전망 구축과 데이터기반 행정 주도의 소상공인 정책 지원에 최대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 상권영향분석서비스’는 준비된 창업을 원하는 누구나 경기도 상권정보를 무료로 활용할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