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마친 SSG 문승원·박종훈 "잘 관리하고 재활 잘할게요"

최희진 기자 daisy@kyunghyang.com 2021. 6. 1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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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SSG 박종훈(왼쪽)과 문승원. SSG 랜더스 제공


미국에서 차례로 팔꿈치 수술을 받은 SSG 선발 문승원과 박종훈이 구단 및 개인 소셜미디어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박종훈은 1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병상에 누워있는 사진과 함께 “수술과 관련해 많은 팬분들이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 또 걱정하시게 만들어서 죄송하다”는 글을 썼다. 그는 “이제부터 관리 잘하고 재활까지 잘해서 걱정 끼쳐드린 것 몇 배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문승원도 병상에 누워있는 사진을 구단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했다. SSG는 “두 선수는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현재 건강히 회복 중”이라고 전했다.

팔꿈치 통증을 호소해 온 두 선수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켈란 조브 정형외과에서 팔꿈치 인대 수술을 받고 시즌을 마감했다.

올 시즌 박종훈은 4승2패, 평균자책 2.82의 좋은 성적을 올렸고 문승원도 2승2패, 평균자책 2.86의 준수한 기록을 남겼다.

최희진 기자 daisy@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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