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이준석, 사무총장에 한기호 내정.."최고위 협의 거쳐야"(종합)

문광호 입력 2021. 06. 16. 16:51

기사 도구 모음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6일 3선의 한기호 의원을 차기 사무총장으로 내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 예방 직후 기자들과 만나 당직 인선에 대해 "내정이란 단어가 어느 정도를 의미하는지 모르겠는데 사무총장과 정책위의장 인선을 두고 여러 인사를 폭넓게 만나는 건 맞다"며 "내정이 누가 된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공개하는 건 최고위에서 협의를 해야 해서 절차상 밝히기 어렵다"고 전했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음성 기사 옵션 조절 레이어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글자 크기 조절 레이어
한기호 "당대표 비서실장으로부터 연락 받아"
정책위의장엔 3선 김도읍, 재선 성일종 거론
이준석 "정책위의장 후보 등 여러 사람 만나"
"금명간 최고위와 협의 이뤄지지 않을까 한다"
[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 (공동취재사진) 2021.02.1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양소리 문광호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6일 3선의 한기호 의원을 차기 사무총장으로 내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책위의장에는 3선 김도읍 의원과 재선 성일종 의원 등이 후보로 거론된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이 대표는 한 의원을 사무총장으로 내정하고 수락 여부를 묻기 위해 면담을 요청했다.

한 의원은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서범수 당대표 비서실장로부터 사무총장을 맡길 의향이 있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지금 면담을 위해 서울로 올라가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와의 개인적인 친분에 대해서는 "차 한 잔도 마신 적 없다"며 "사무총장직은 전혀 생각도 안 해봤다"고 말했다.

한 의원은 강원 춘천시철원군화천군양구군을 지역구 의원이다. 1952년 강원 철원에서 태어났으며 육군사관학교 31기로 입학한 뒤 1975년 소위로 임관, 2010년까지 육군 제2보병사단 사단장·육군본부 정보작전부장·육군 제5군단 군단장·육군 교육사령부 사령관을 지냈다.

앞서 이 대표는 4선 권영세 의원을 사무총장으로 검토했으나 권 의원이 거절해 무산된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권 의원이 워낙 실력과 인품이 검증돼 계속 노력했다"며 "사무총장 문제는 정책위의장 논의와 함께 원내대표와 긴밀히 논의해 확정된 안을 조기에 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를 예방해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6.16. photo@newsis.com

한편 정책위의장 후보에는 김도읍 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되는 가운데 성일종 의원도 원내지도부의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 예방 직후 기자들과 만나 당직 인선에 대해 "내정이란 단어가 어느 정도를 의미하는지 모르겠는데 사무총장과 정책위의장 인선을 두고 여러 인사를 폭넓게 만나는 건 맞다"며 "내정이 누가 된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공개하는 건 최고위에서 협의를 해야 해서 절차상 밝히기 어렵다"고 전했다.

이어 "금명간으로 그런 협의가 이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최고위원들과 협의 과정에서 큰 문제가 없다면 늦출 이유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인선 관련 최고위원들과의 소통에 대해서는 "인사 추천부터 협의할지 나중에 내정한 인사에 대해서 협의할지는 대표가 운영하는 데 달려있다"며 "여러 명이 인사 추천부터 개입하면 인사를 특정하기 어려운 상황도 발생한다. 그래서 제가 추천을 하고 최고위에서 협의를 통해 위원들의 조언을 구하는 형태로 앞으로 인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nd@newsis.com, moonlit@newsis.com

ⓒ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포토&TV

    이 시각 추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