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1 평창국제평화영화제 17일 개막.."평화와 공존 모색"

이재현 2021. 6. 16.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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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평창국제평화영화제(2021 PIPFF)가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강원 평창에서 열린다.

올해로 3회째인 이번 영화제의 공식 슬로건은 '새로운 희망'(A NEW HOPE)이다.

평창국제평화영화제의 즐거움을 더할 야외 상영은 주 행사장인 올림픽메달플라자를 비롯해 바위공원과 진부면 체육공원 등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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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2021 평창국제평화영화제(2021 PIPFF)가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강원 평창에서 열린다.

평창국제평화영화제 공식 트레일러 [평창국제평화영화제 조직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올해로 3회째인 이번 영화제의 공식 슬로건은 '새로운 희망'(A NEW HOPE)이다.

일상의 회복을 염원하는 '안전한 대면'(Safe Contact)을 목표로 뉴노멀 시대의 평화와 공존을 모색한다.

개막작 '무녀도'를 시작으로 전 세계 26개국 78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특히 올해는 강원도의 영화적 성과를 소개하는 '시네마틱 강원'과 통일 및 분단과 관련된 '평양시네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한국단편경쟁 본선 진출작 15편과 국제장편경쟁 본선 진출작 9편은 지난달 20일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공개됐다.

영화제 마지막 날 시상식에서 각 경쟁 부문 수상작과 관객심사단이 직접 선정하는 관객 특별상이 함께 발표된다.

평창국제평화영화제의 즐거움을 더할 야외 상영은 주 행사장인 올림픽메달플라자를 비롯해 바위공원과 진부면 체육공원 등에서 진행된다.

감자창고 시네마 등 이색장소에서의 영화 상영도 즐길 수 있다.

영화제 기간 야외 콘서트와 버스킹 공연도 마련됐다.

평창국제평화영화제 [평창국제평화영화제 조직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밖에 포테이토클럽하우스에서 열리는 'UNPERSON팀 프랑코 사진전'과 '연필로 명상하기 안재훈 감독전' 전시를 비롯해 평화 아카데미, 강원시네마 워크숍, 피칭 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평창의 맑은 공기를 걸으면서 체험할 수 있는 '2021 피프 워크 ON' 걷기 이벤트도 열린다.

강원도 관계자는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다양한 상영작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관객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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