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2G 연속 만루포, 이원석 이어 피렐라도 폭발..개인 1호 [MD라이브]

2021. 6. 16.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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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2경기 연속 만루홈런 행진을 펼쳤다. 이원석에 이어 외국인타자 호세 피렐라도 만루홈런을 쏘아 올렸다.

피렐라는 16일 서울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원정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피렐라는 삼성이 0-1로 뒤진 3회초 1사 만루서 2번째 타석을 맞았다. 피렐라는 한 가운데로 향한 이영하의 초구(슬라이더, 구속 132km)를 공략, 좌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30m 만루홈런을 터뜨렸다. 피렐라의 시즌 16호이자 개인 첫 만루홈런이었다. 또한 올 시즌 24호 통산 958호 만루홈런이었다.

피렐라가 홈런 부문 단독 1위를 이어간 가운데, 삼성은 단번에 전세를 뒤집었다. 삼성은 지난 15일 이원석이 만루홈런을 터뜨려 8-6 승을 따낸 바 있다. 삼성은 2경기 연속 만루홈런 행진을 이어가며 초반 흐름을 가져왔다.

[호세 피렐라. 사진 = 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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