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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치 당하던 여성, 손가락으로 112 구조신호..이를 지켜보던 시민 신호 발견한 뒤 경찰에 신고

김현주 입력 2021. 06. 17.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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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치를 당하던 여성이 손가락으로 구조신호를 보냈다.

이를 지켜보던 한 시민이 신호를 발견한 뒤 경찰에 즉각 신고하면서 이 여성은 큰 화를 면했다.

B씨를 빠르게 구조할 수 있었던 것은 한 시민의 재빠른 신고 덕택이었다.

A씨에게 끌려 가던 B씨가 손가락으로 '하나, 하나, 둘(112)' 표시를 하자 지나가던 운전자 C씨가 이를 발견하고 유심히 지켜보다 경찰에 신고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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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에게 끌려 가던 B씨 / 손가락으로 '하나, 하나, 둘(112)' 표시 / 지나가던 운전자 C씨가 이를 발견 / 유심히 지켜보다 경찰에 신고해
납치를 당하던 여성이 손가락으로 구조신호를 보냈다. 이를 지켜보던 한 시민이 신호를 발견한 뒤 경찰에 즉각 신고하면서 이 여성은 큰 화를 면했다.

전북 덕진경찰서는 처음 만난 여성을 자신의 주거지로 데려간 혐의(감금)를 받는 20대 A씨를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3일 오전 4시께 전주시 덕진구에서 당일 처음 만난 여성 B씨를 주거지로 데려가 20여분간 감금한 혐의를 받고있다.

조사 결과 A씨는 B씨가 "살려달라"고 소리를 치는데도 입을 틀어막고 힘으로 제압해 자신의 주거지까지 데려간 것으로 알려졌다.

B씨를 빠르게 구조할 수 있었던 것은 한 시민의 재빠른 신고 덕택이었다.

A씨에게 끌려 가던 B씨가 손가락으로 '하나, 하나, 둘(112)' 표시를 하자 지나가던 운전자 C씨가 이를 발견하고 유심히 지켜보다 경찰에 신고한 것이다.

현행범으로 체포된 A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자신의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가 상당한 정신적 충격을 받았음에도 A씨가 전혀 반성의 기미를 보이지 않는 점 등을 고려해 구속하게 됐다"며 "면밀한 조사를 통해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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