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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8잔만 마시면 끝?..수분보충에 대한 3가지 오해

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입력 2021. 06. 17.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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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땀을 흘리는 날도 늘어나는 요즘이다.

땀 등을 통해 몸에서 빠져나간 수분을 채워주는 방법은 간단하다.

그러나 수분보충법 자체는 간단함에도 물의 섭취량이나 섭취 시기 등을 두고 잘못 알려진 상식들이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적절한 수분 보충을 위해선 하루 물 8~10잔 정도를 섭취량의 기준으로 삼되, 자신의 몸상태와 하루 활동량 등을 면밀히 살피면서 섭취량을 조절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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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활동 없는 사무직 근로자들도 수분보충 게을리하면 신장결석 등 위험 높아져

(시사저널=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픽사베이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땀을 흘리는 날도 늘어나는 요즘이다. 땀 등을 통해 몸에서 빠져나간 수분을 채워주는 방법은 간단하다. 물을 마시면 된다. 그러나 수분보충법 자체는 간단함에도 물의 섭취량이나 섭취 시기 등을 두고 잘못 알려진 상식들이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수분보충에 관한 대표적 오해 3가지와 진실에 대해 알아보자.

▲ 하루 물 8잔만 마시면 된다?

일반적으로 WHO(세계보건기구)에서 제시한 '하루에 물 8~10잔'(200㎖ 기준)만 마시면 완전한 수분보충이 이뤄질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개인의 체격이나 몸무게, 활동량, 환경요건, 섭취한 음식 등에 따라 필요한 수분량도 전부 다르기 때문이다.

적절한 수분 보충을 위해선 하루 물 8~10잔 정도를 섭취량의 기준으로 삼되, 자신의 몸상태와 하루 활동량 등을 면밀히 살피면서 섭취량을 조절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소변 색깔이 너무 짙은 노란색이라면 몸이 탈수 상태임을 알리는 신호이므로, 소변의 색을 살펴가며 물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일 수 있다.

▲ 활동량이 적으면 물을 안마셔도 된다?

땀을 많이 흘렸을 때 수분보충이 필수적이라는 건 상식이다. 그러나 하루종일 시원한 사무실에서 일하는 직장인들의 경우 물 마시기를 소홀히 하기 쉽다. 땀으로 인한 수분손실이 없었으므로 물을 적게 마셔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하지만 땀을 흘리지 않았다고 물을 안 마셔도 되는 건 아니다.

책상에 앉아 일한다고 수분 섭취를 게을리하게 되면 소변량이 줄어들어 신장결석이나 요로감염증과 같은 질병이 발생할 확률이 늘어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 운동 전에는 굳이 물을 안 마셔도 된다?

격렬한 운동 중이나 운동 후에 물을 마셔야 한다는 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그러나 의외로 격렬한 운동에 돌입하기 전에 물을 마시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

탈수증을 예방하기 위해선 운동 시작 30분 전쯤 물을 마셔두는 것이 좋다. 운동 중 목마름 등을 인지했을 땐 이미 몸이 탈수 상태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운동 전 물을 미리 마셔두면 운동 수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두통도 방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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