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문 대통령 G7외교, 언론의 태도 이래서는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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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의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다룬 언론 보도에 문제를 제기했다.
이낙연 전 대표는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외교에 대한 언론의 태도, 이래서는 안 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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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조경이 기자]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의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다룬 언론 보도에 문제를 제기했다.
이낙연 전 대표는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외교에 대한 언론의 태도, 이래서는 안 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 전 대표는 “우리 경제의 대외의존도는 80%를 넘나든다”며 “지정학적으로 우리는 4강국에 둘러싸여 있고, 전쟁을 겪은 북한과 붙어 있다. 김대중 대통령은 외교의 중요성을 매우 강조하셨다. 문재인 대통령은 중국이 여러 부총리를 지구 곳곳에 보내는 것을 부러워하시며, 저의 25개국 방문을 도와주셨다”고 전했다.
이어 “그러나 우리 언론은 외교에 무관심하고 둔감하다”며 “문대통령의 G7외교와 오스트리아, 스페인 방문도 우리 언론은 작게 다룬다. 옷이 어떻느니 하며, 트집잡기에 더 관심을 기울인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우리의 국격과 위상, 우리에 대한 세계의 기대와 신뢰는 높아졌다”며 “국정에서 외교의 비중도 커졌다. 외교에 대한 언론의 자세가 이래서는 안 된다. 언론 스스로의 성찰을 바라도 될까요?”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조경이 기자(rookeroo@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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