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우아하고 담백했다..김정숙 여사의 남다른 패션 감각

임현동 2021. 6. 18.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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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지난 11일부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영국)와 유럽 2개국(오스트리아·스페인) 순방에 동행한 김정숙 여사가 남다른 패션 감각을 선보였다. 왕성한 ‘영부인 외교’로 유명한 김 여사는 국빈 방문 동안 전체적으로 아이보리, 베이지 컬러의 옷들을 선택해 튀지 않으면서 우아하고 담백한 퍼스트레이디 룩을 연출했다. 김 여사는 G7 정상회의 초청국 공식 환영식에서는 아이보리 원피스에 전통문양이 들어간 짙은 남색 숄을 두르고 액세서리로는 진주 귀걸이를 착용해 단아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또 질 바이든 미국 대통령 부인, 캐리 존슨 영국 총리 부인과의 기념촬영 때는 얇은 스트라이프가 들어간 아이보리색 재킷과 바지를 입어 젊고 경쾌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투피스 바지 패션은 요즘 젊은 여성들이 즐겨 입는 세트업 슈트다. 빈 식물원 방문 때는 바지 정장에 운동화를 신어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이미지를 드러냈다.
김 여사의 해외 순방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2019년 11월 한·아세안+3 정상회의 및 동아시아 정상회의에 동반참석 이후 1년 7개월 만이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 여사는 유럽 3개국 순방을 마치고 18일 오전 서울공항으로 귀국했다. 임현동 기자

영국 G7 정상회의 및 오스트리아, 스페인 국빈방문을 위해 출국하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1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 도착해 전용기로 향하고 있다.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1일(현지시간) 영국 콘월 뉴키 공항에 도착해 전용기에서 내리 전 손을 흔들고 있다. 뉴시스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1일 오후(현지시간) 영국 콘월 뉴키 공항에 도착 의장대를 사열하며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12일(현지시간) 영국 콘월 카비스베이 해변 가설무대에서 열린 초청국 공식 환영식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G7 정상회의 참석차 영국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12일(현지시간) 영국 콘월 카비스베이 해변 가설무대에서 열린 초청국 공식 환영식에서 영국 보리스 존슨 총리 내외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정숙 여사(왼쪽 둘째)가 12일 오전(현지시각) 영국 콘월 미낙극장(Minack Theatre)에서 열린 G7 정상회의 배우자 프로그램에서 참가국 정상 배우자들과 영국 보리스 존슨 총리의 아들을 만나고 있다. 연합뉴스
김정숙 여사가 12일 오전(현지시각) 영국 콘월 미낙극장(Minack Theatre)에서 열린 G7 정상회의 배우자 프로그램을 마친 후 미국 대통령 부인 질 바이든 여사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정숙 여사가 12일 오전(현지시각) 영국 콘월 미낙극장(Minack Theatre)에서 열린 G7 정상회의 배우자 프로그램을 마친 후 영국 총리 부인 캐리 존슨 여사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3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 국제공항에 도착해 전용기에서 내리고 있다.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4일(현지시간) 비엔나 호프부르크궁 발하우스 광장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에서 알렉산더 판데어벨렌 대통령, 도리스 듀미다우어 여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오스트리아를 국빈 방문 중인 김정숙 여사가 14일(현지시간) 빈 대학 식물원을 찾아 도리스 슈미다우어 오스트리아 영부인과 함께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 청와대
김정숙 여사가 14일(현지시간) 빈 대학 식물원을 찾아 식물 연구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호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
김정숙 여사가 14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 미술사박물관을 방문, 도리스 슈미다우어 오스트리아 영부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4일 오후(현지시간) 비엔나 벨베데레궁에서 알렉산더 판 데어 벨렌 오스트리아 대통령으로부터 독립선언 장소 설명을 듣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스트리아 국빈 방문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다음 순방국인 스페인으로 향하기 위해 15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제공항에 도착해 공군1호기에 오르고 있다. 뉴시스
스페인을 국빈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5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바라하스 국제공항에 도착해 공군1호기에서 내리며 손을 흔들고 있다. 연합뉴스
스페인을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엘프라트 공항에 도착해 공군1호기에서 내리고 있다. 뉴시스
스페인을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5일(현지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왕궁에서 열린 국빈만찬 시작에 앞서 펠리페 6세 국왕 내외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정숙 여사가 15일(현지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왕궁에서 열린 국빈만찬에서 레티시아 오르티스 로카솔라노 왕비와 이동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김정숙 여사가 15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왕궁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 참석해 레티시아 오르티스 로카솔라노 왕비와 환담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정숙 여사가 16일(현지시간) 스페인 레티시아 왕비와 함께 온세(ONSE, 국립시각장애인기구)재단을 방문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정숙 여사가 17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세종학당에서 윤동주 시인의 시집 스페인어 번역본을 선물하고 있다. 뉴시스
스페인 국빈 방문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7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엘프라트 공항에서 귀국을 위해 공군1호기에 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영국 G7 정상회의와 오스트리아, 스페인 국빈방문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8일 서울공항에 도착, 공군1호기에서 내려오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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