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만명 검사해 3명 찾아낸 '자가검사키트'..서울시 "시범사업 확대 없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는 콜센터와 물류센터, 기숙학교에서 진행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시범사업을 확대할 계획이 없다고 18일 밝혔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열린 온라인 브리핑에서 "자가검사키트 시범사업은 효과를 평가한 후에 민간이나 공공기관에서 자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만들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서울시는 콜센터와 물류센터, 기숙학교에서 진행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시범사업을 확대할 계획이 없다고 18일 밝혔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열린 온라인 브리핑에서 "자가검사키트 시범사업은 효과를 평가한 후에 민간이나 공공기관에서 자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만들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시는 지난달 17일부터 콜센터와 물류센터를 대상으로 자가검사키트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이달 15일 기준으로 총 14만6664건을 검사했으며 이중 양성 반응은 6건이 나왔다. 이후 진행된 PCR(유전자 증폭) 검사에서는 콜센터 종사자 3명이 최종 확진됐다.
박 국장은 "콜센터, 물류센터 대상 시범사업은 18일까지로 계획됐으나 일부 사업장이 초기에 준비 과정이 있는 관계로 첫 주에 사업을 시작하지 못했다"며 "해당 사업장들은 1주 더 연장해서 사업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기숙학교 대상 시범사업은 이달 4일부터 진행 중이다. 기숙사를 운영하는 19개 고등학교에서 학생 5146명, 교직원 312명 등이 7월 23일까지 참여한다.
한편 강동구와 마포구 헬스장, 실내골프연습장의 영업시간을 오후 10시에서 자정까지 연장하는 '서울형 상생방역' 시범사업에는 현재 113곳이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대상 영업장 328곳의 34.5%에 해당한다.
hg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32시간새 5명 더 죽이고 성폭행…시신 5구 차에 싣고 다닌 수원의 두 악마
- 유영재, 우울증으로 정신병원 입원…선우은숙 친언니 성추행 혐의 여파(종합)
- '눈물의 여왕' 김수현 300억 건물주… '갤러리아포레' 만 세 채 가졌다
- '76세' 득남 김용건 "늦둥이 낳고 대인기피증…하정우 '축복' 말에 위로"
- 갓난아기·엄마 탄 택시서 음란물 본 기사…소리 키우고 백미러로 '힐끔'
- 64세 이한위 "49세에 결혼해 2년마다 애 셋 낳아…막내와 52세 차"
- "대기업 자소서에 존경하는 인물 '민희진' 썼다…면접때 물으면 뭐라하죠"
- 소희, 15세 연상과 결혼→은퇴 "받은 사랑 평생 잊지 않겠다"
- '틴탑' 캡, 유노윤호 저격…"'XX놈' 상욕하고 비흡연 구역서 맨날 담배"
- 뉴진스 다니엘, 박보검과 투샷…대만서 환한 미소에 브이 포즈까지 [N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