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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A'·한전 'B' ..주요 에너지 공기업 경영평가 우수

홍예지 입력 2021. 06. 18. 16:40 수정 2021. 06. 18.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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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와 발전 5개사, 한국수력원자력 등 에너지 공기업이 '2020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우수한 성적표를 받았다.

18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0년 공공기관 경영평가'를 보면 주요 에너지 공기업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정부의 탈원전 정책 등에도 불구하고 A~B등급을 받으며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경영평가에서 한수원과 한국남동발전, 한국동서발전 등은 '우수(A)' 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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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공공기관 경영평가
안도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이 1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공공기관 2020년도 경영평가 결과 발표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상철 감사평가단장, 최현선 준정부기관 평가단장, 안도걸 2차관, 박춘섭 공기업 평가단장, 김윤상 공공정책국장.뉴시스

[파이낸셜뉴스] 한국전력공사와 발전 5개사, 한국수력원자력 등 에너지 공기업이 '2020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우수한 성적표를 받았다.

18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0년 공공기관 경영평가'를 보면 주요 에너지 공기업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정부의 탈원전 정책 등에도 불구하고 A~B등급을 받으며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경영평가에서 한수원과 한국남동발전, 한국동서발전 등은 '우수(A)' 등급을 받았다.

지난해 4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올렸던 한전을 비롯 한국남부발전과 한국서부발전도 '양호(B)' 등급을 받았다. 한국중부발전은 '보통(C)'으로 평가됐다.

정부의 탈원전·탈석탄 기조에 발맞춰 석탄발전 감축, 신재생에너지 공급 확대 등을 충실하게 수행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로 인한 국제유가 하락이 에너지 공기업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한전의 경우 지난해 연료비 감소로 4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올리면서 3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반면 지난해 유가 하락으로 보유 자산 가치가 떨어져 자본잠식 상태에 빠진 한국석유공사는 '미흡(D)'을 받았다.

지난해 두바이유 가격은 연평균 배럴당 42.29달러로, 석유공사가 과거 배럴당 80∼100달러대 샀던 해외유전 등의 자산가치가 크게 떨어졌다.

공공기관 경영평가 지표는 일자리 창출이나 영업이익률 등 산술적 측정이 가능한 계량지표와 윤리경영·사회통합 등 기타 비계량 지표로 나뉜다.

기재부는 지난해 코로나19로 공공기관의 경영실적이 크게 영향을 받은 점을 감안, 관련 실적변동 등에 미친 코로나19의 영향을 합리적으로 보정했다.

경영평가는 탁월(S)·우수(A)·양호(B)·보통(C)·미흡(D)·아주미흡(E) 등 6단계 등급으로 이뤄진다. 등급에 따라 성과급이 차등 지급돼 관심이 높다. D등급 이하는 성과급이 지급되지 않는다.

#한국전력 #한국수력원자력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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